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Schubert / Symphony No.8 B minor D.759 - UNFINISHED
시카고 심포니(미국)
지휘 : 게오르그 솔티 경(Sir Georg Solti,1912~1997;항가리)
이 곡은 그의 25세 때(1822년)의 작품입니다.
통상, 교향곡은 4악장으로 이루어지나, 이 곡은 2악장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완성"이라 합니다.
과연, 슈베르트는 이 곡을 통하여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
인간 내면에 흐르는 있는 어떤 ‘영혼의 울림‘
인간의 작고 여린 가슴 하나로는 받아드릴 수 없는....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 속의 ‘영혼의 울림’을 들려주고 싶었던 것일 겁니다.
제1악장 첫머리의 선율은 침울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적인 악기의 사용법으로 인해
더욱 황홀한 선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 2악장은 명확한 형식성보다도 가곡적인
성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제선율은 유려하면서도 소박하고 친밀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마치, 사슬처럼 엮여...
마술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귀에 익은,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20여회 반복해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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