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연주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

선바우1 2019. 7. 27. 21:30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 오르간 연주자인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

(Jean Paul Egide Martini:1741~1816)의 불후의 명성을 안겨준 곡입니다.


오르간 주자이며 작곡가인 마르티니는 12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교향곡,

교회 음악, 기악곡 등을 작곡하였으며 이탈리아어로 된 아리아 ''사랑의 기쁨''이 유명합니다.


1741년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에서 태어난 마르티니는 1760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마르티니로 개명하였고 프랑스에서 활약했습니다.


17세기 프랑스 꽁떼왕자성의 음악가였던 작곡가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는

플로랑이 쓴 짤막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한 C장조의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감미로운 정서와 상처 받은 마음의 슬픔을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사랑의 기쁨'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 프랑스어Plasir d’amour로 많이 불리워졌지요.


실비아라는 여인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한 한 사나이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선율과 화음이

잘 어우러져 표현한 것이 이 곡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랑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지요.

당신은 아름다운 실비아를 위해 저를 버렸고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요.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하지요.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눈물로 보낸 나의 사랑이여,

그대 나를 버리고 가는가? 야속하다.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샘물이 흘러내리듯이

변함없는 사랑을 바치노라.

영원하게 변치 않는 내 사랑

오늘에 와서 꿈결 같이 사라져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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