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ime / Laura Pausini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lyrics)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Live)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No more candlelight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아무것도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없습니다.
내 자신의 부름 밖에는 대답할 일이 없습니다.
촛불을 켤 날도 없을 것입니다.
보라 빛 하늘도 더는 없겠지요.
가까이 있을 그 누구도 없습니다.
나의 심장이 서서히 죽어가므로...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 텐데… 내 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 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 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 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 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 수 있다면...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당신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손길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당신의 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는...
당신이 있는 곳만을 꿈꾸어 봅니다.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One more time...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 텐데… 내 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 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 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 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 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 수 있다면…
한번만...
한번만...
Laura Pausini
[곡 해설]
원래 ‘One more time’ 이 곡은 이탈리아 출신 여가수 Laura Pausini가 불렀는데 1999년 Kevin Michael Costner 주연의 영화 Message in a bottle(병 속에 담긴 편지)에 삽입되어 크게 히트하면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그러나 저는 Laura Pausini의 원곡보다 Richard Max가 부른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Richard Max의 탁월한 감미로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히 이 곡에서만큼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이의 슬픔과 애절함을 이보다 더 절절하게 표현할 수 없는 Richard Max만의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one More Time - Richard Marx
Richard Max의 ‘One More Time’을 듣고 있노라면 온통 우울함과 슬픔으로 물들어 버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Laura Pausini의 원곡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은 듣는 이의 선택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Laura Pausini는 1974년 5월 16일 이탈리아 Faenza에서 태어난 Singer Song Writer입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바로 꼽히는 Laura Pausini는 18세 때인 1993년 2월 25일 San Remo 가요제에서 ‘La Solitudine(고독)'이라는 곡을 불러 당당히 신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가수입니다. 또한 이 곡이 실린 데뷔 음반 Laura Pausini를 히트시킨 그녀는 이듬해 또 다시 San Remo 가요제에 출전하여 'Strani Amore(이해 할 수 없는 사랑)'를 불러 기성 부문 3위에 입상하면서 유명세를 더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취향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그녀의 ‘One more time’ 원곡을 감상하여 보시고 이어서 Richard Max의 ‘One more time’을 비교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영화 Message in a bottle(병 속에 담긴 편지) 내용을 알고 노래를 감상하시면 도움이 될까 하여 영화의 몇몇 영상에 대한 설명과 줄거리를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영화 Message in a bottle 
'시카고 트리뷴'지의 유능한 자료 수집가 테레사(Theresa Osborne: 로빈 라이트 분). 오랜만에 휴가를 얻은 테레사는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한가로운 여행을 떠난다. 이른 아침 해변을 거닐던 그녀는 우연히 백사장에 밀려온 병 속에 담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는 한 남자가 죽은 아내, 캐서린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띄워보낸 사랑의 메시지. 편지에 담긴 진실한 사랑은 이혼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테레사에게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달콤하게 다가온다. 테레사로부터 편지를 전해받은 상사 찰리(Charlie Toschi: 로비 콜트란스 분)는 자신의 칼럼에 그 편지를 게재하고, 같은 사람이 쓴 두 통의 편지가 연이어 발견된다. 또 다른 편지를 받아본 테레사는 얼굴도 모르는 채 'G'라는 이니셜을 가진 편지의 주인공에 대한 그리움과 호기심을 키워가고 마침내 그를 찾아 나선다.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바닷가 외딴 집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개럿(Garret Blake: 케빈 코스트너 분). 바닷가에서 자신의 배를 손 보던 그는 테레사의 방문을 받는다. 자신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테레사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 보인 개럿. 그가 밤마다 혼자 나가던 요트 여행에 그녀를 초대하면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 진다. 그러나 테레사는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개럿의 편지에 대해 그리고 그 편지가 신문 칼럼에 소개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끝내 고백하지 못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된 개럿과 테레사 하지만 이들 앞에 놓인 현실은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이 영화 속의 많은 장면들 중에서 너무나도 밝은 달빛이 반사되는 잔잔한 밤 바다 위에다 요트를 띄우고 주인공 남녀가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이 영화는 그렇게 잔잔한 밤바다의 물결 같은 영화이다.
줄거리가 그렇고,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주로 찍은 화면들이 그렇고, 또 음악도 역시 차분하게 (사랑을 갈망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주면서 잔잔한 물결 같은 감동이 밀려오게 만든다.
남편과 이혼을 한 후, 어린 아들, “Jason"과 단둘이서 살고 있는“Theresa Osborne”(Robin Wright Penn 분)은“Chicago Tribune“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 언론인인데,아들을 아버지에게 잠시 데려다주고, 인근의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며 조깅을 하다가 모래사장에 묻혀있는 병 하나를 발견하고, 또 그 속에 들어있던 감동적인 편지를 읽게된다. 그런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에 독자들의 반응이뜨거워지자, Typewriter 와 코르크 마개 등을 조사하면서 편지의 장본인을 추적하게되고, 또 그를 만나러 “North Carolina”의 한 항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한편 임신하였던 부인이 2년 전에 죽고 난 후, 삶의 의욕을 거의 상실한 채 지내던 “Garret Blake”(Kevin Costner 분)은 시카고에서 놀러온 듯한 명랑한 “Theresa”를 만나, 배가 타고 싶다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다음날 아침에 항해를 같이 하였는데, 두고 간 겉옷을 갖다 주며 저녁식사에도 초대를 하게 된다.
나이 들어 이젠 연로해진 “Garret”의 아버지, “Dodge Blake”(Paul Newman 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Garret”부부의 과거 사연을 전부 알게 된 “Theresa”. 그러나 “Garret”과 차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같이 여행을 하면서 사랑도 나누게 되었건만, 차마 자기가 여기에 온 목적을 말하지 못하고 시카고로 돌아온다.
그리고 아버지의 성화에 시카고로 전화를 한 “Garret”은 “Theresa”의 초대에 응해 시카고를 방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Theresa”의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병과 편지를 발견하고 화를 내며 떠나가려다. 자기가 보내지 않았던 제3의 편지를 읽게 되고, 그것이 아내가 죽기 3일전에 쓴 것이란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자신이 설계를 하고 또 그동안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작을 완료한 공들인 요트에 죽은 아내 이름을 따, “Catherine”이라고 명명을 하고 진수식을 하던 날, 두 사람은 다시 재회를 하게 되는데, “Theresa”는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Garret”을 잘 이해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러나 왠지 자신이 설 자리는 없는 것 같아 서글퍼지는 마음을 자제 할 수가 없다.
한편,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세 번째 (마지막) 편지를 쓰고 난 “Garret”은 지난번 같이 병속에 편지를 넣어 “Catherine”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데, 마침 다가온 폭풍우 속에서 조난을 당한 한 가족을 발견하고 두 명을 구한 후에, 나머지 한명을 더 구하려다가 그만 익사를 하고 만다.
“Dodge”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다시 바닷가에 도착한 “Theresa”.
“그동안 당신 때문에 닫혀있던 내 마음을 열어준 테레사를 이제 사랑하려 하오니 부디 우리를 축복해 달라“는 “Garret”의 마지막 “병속에 담긴 편지“를 읽고서, 그만 터져 나오는 울음을 그칠 수가 없다. 그리고 영화는 이런 슬픈 “테레사”의 독백으로 아쉬운 막을 내린다.
“완벽한 원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예상도 이해도 안 되는 모양을 만들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여정에는 상실도 있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무엇이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할 뿐인 사랑 또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사랑이었지만 그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Theresa”. 그리고 죽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새로운 사랑을 향한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였던 순애보의 주인공, “Garret”. 많은 관객들은 이들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면서 앞으로 잘 살길 바랐겠지만, 오히려 관객들의 이런 소박한 바램을 외면한 해피엔딩이 아닌 아쉬움이 남는 비련의 마무리가 더욱 더 이 작품을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든 듯하다.
'팝송·영화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Don't Wanna Cry - Mariah Carey (0) | 2019.09.26 |
---|---|
Hungry Eyes - Eric Carmen (0) | 2019.09.26 |
Slave To Love - Bryan Ferry (0) | 2019.09.23 |
All For The Love Of A Girl / La Isla Bonita (0) | 2019.09.22 |
Al Grant (얼 그랜트) 노래모음 10곡 (0) | 201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