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
하소연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
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
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 있다.
이럴 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
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 만 하다
옮긴글
'공감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어가는 길목에서 (0) | 2019.11.16 |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0) | 2019.11.16 |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0) | 2019.11.08 |
행복은 늘 단순한 데 있다 (0) | 2019.11.04 |
당신과 나 사이에는 (0) | 2019.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