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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한자성어의 만남

선바우1 2019. 12. 6. 20:01

 

 

 

한자성어

우리말 속담 및 풀이

渴而穿井
(갈이천정)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 자신이 급해야 일을 시작하게 됨. 臨渴掘井(임갈굴정).
<渴(갈) 목마르다 / 而(이) 말잇다 / 穿(천) 뚫다 / 井(정) 우물>

甘呑苦吐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자신의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비위에 맞지 않으면 버린다는 이기적인 행동. 炎凉世態(염량세태).
<甘(감) 달다 / 呑(탄) 삼키다 / 苦(고) 쓰다 / 吐(토) 토하다>

見蚊拔劍
(견문발검)

모기 보고 칼 빼기.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대책을 쓰는 경우. 割鷄牛刀(할계우도).
<見(견) 보다 / 蚊(문) 모기 / 拔(발) 뽑다 / 劍(검) 칼>

結者解之
(결자해지)

맺은 놈이 풀지.
원인 제공자가 그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함.
<結(결) 묶다 / 者(자) 놈 / 解(해) 풀다 / 之(지) 어조사>

鷄卵有骨
(계란유골)

계란에도 뼈가 있다. /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어떤 일이 공교롭게 방해가 됨.
<鷄(계) 닭 / 卵(란) 알 / 有(유) 있다 / 骨(골) 뼈>

契酒生面
(계주생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냄.
<契(계) 맺다 / 酒(주) 술 / 生(생) 나다 / 面(면) 낯>

孤掌難鳴
(고장난명)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 혼자서는 일하기가 어려워 협동(協同)을 해야함.- 十匙一飯(십시일반)
<孤(고) 외롭다 / 掌(장) 손바닥 / 難(난) 어렵다 / 鳴(명) 울다>

苦盡甘來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역경(逆境)과 고생 끝에 즐거움이 찾아옴.
<苦(고) 쓰다 / 盡(진) 다하다 / 甘(감) 달다 / 來(래) 오다>

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참외 밭에선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
남에게 쓸데없이 오해받기 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함.
<瓜(과) 오이 / 田(전) 밭 / 不(불) 아니다 / 納(납) 들이다 / 履(리) 신>

矯角殺牛
(교각살우)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오히려 큰 손실을 입음. 小貪大失(소탐대실)
<矯(교) 바로잡다 / 角(각) 뿔 / 殺(살) 죽이다 / 牛(우) 소>

窮餘之策
(궁여지책)

울며 겨자 먹기.
☞ 막다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짜낸 계책.
<窮(궁) 다하다 / 餘(여) 남다 / 之(지) 어조사 / 策(책) 계책>

近墨者黑
(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악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악해진다는 주변 환경의 중요성 강조.
<近(근) 가깝다 / 墨(묵) 먹 / 者(자) 놈 / 黑(흑) 검다>

錦衣夜行
(금의야행)

비단 옷 입고 밤길 가기.
출세해도 남이 알아주지 않는 보람없는 행동.
<錦(금) 비단 / 衣(의) 옷 / 夜 밤 / 行(행) 다니다>

金枝玉葉
(금지옥엽)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름다운 구름의 비유나, 왕실의 일족 혹은 집안의 소중한 자식.
<金(금) 쇠, 금 / 枝(지) 가지 / 玉(옥) 구슬 / 葉(엽) 잎>

囊中之錐
(낭중지추)

주머니에 들어간 송곳이라.
주머니 속의 송곳이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재능이 있는 사람은 대중 속에 끼어 있어도 이내 그 재능이 드러남.
<囊(낭) 주머니 / 中(중) 가운데 / 之(지) 어조사 / 錐(추) 송곳>

囊中取物
(낭중취물)

누워서 떡 먹기. / 무른 땅에 말뚝 박기.
아주 쉽게 얻어 가질 수 있는 손쉬운 일. 如反掌(여반장).
<囊(낭) 주머니 / 中(중) 가운데 / 取(취) 취하다 / 物(물)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