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칼럼

] 마음공부

선바우1 2020. 2. 1. 18:26

 

 

 

돈오 점수 의 점(漸이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말이고

점수 돈오 의 돈(頓)이란 시간이 극히 짫 게 걸린다는 말이다.

 

우리가 마음을 깨치 면 부처인데 마음 밖에서 구해 서는 부처는 될 수 없는 것이다.

불교는, 성불"이 목적이고, 부처란 마음 속에 있으니 내 마음속 부처를 찾아야 하지

마음 밖의 부처를 찾아서 시방 세계 를 돌아 다닌들 헛 고생만 하고 마는 것이다.

 

불법"이란 오직. 마음 깨치는 데 있지, 언어 문자"를 익히는데

있지 않다는 것을 시회 대중들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마음"을 깨친 다는 것이 견성 성불"이라 하는 것이다.

자성(自性)을 보아 부처(成佛)을 이룬다는 가르침 이다.

견성" 한다는 것은 중 생의 자성, 즉 불성"을 본다는 것이다.

그르므로 견 성이 즉 성불"이고 성불이 곧 견성"인 것이다.

"견성 이란 것은 "중도(中道)를 바로 본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초 전 법륜 에 나는 중도(中道)를 정 등각 했다 "하셨습니다.

"識心見性하야 自成佛道 이다".(六祖壇經)

마음을 알아서 자성을 보아 부처님 도"를 이룬다.

마음이란.! 진여심(眞如心)을 말하고 성품이란.!불성(佛性)를 말 한다.

진여심" 이란 有.無.를 여윈 중도"이다.

 

본래 마음"을 알면 곧 본래 해탈"이요.

이미 해탈을 얻으면 이것이 바로 반야삼매"이고 무념"이다.

무념 법"을 깨치는 사람은 모든 부처님 경계를 보고,

무념 법"을 깨친 사람은 부처님 지위에 이른다.

 

육조 혜능 스님.

어찌 자성이 본래 청정 함을 알았으며.

어찌 자성이 본래 생멸이 없는 줄 알았으며

어찌 자성이 본래 구족 한줄 알았으며.

어찌 자성이 본래 동요가 없는 줄 알았으며.

어찌 자성이 일체 만법을 능히 내는 줄 알았겠습니까?

 

진여 무념" ,물을 마셔보고 찬지 더운지 알 수 있듯이,

오직 증(證)해야 ,알지 증" 하기 전에는 모른다.

無.라 함은 무엇이 없음이며,念.이라 함은 무엇을 생각 함인가.?

무.라 함은 상대성의 두 가지 (二相)이 없음을 말하며 

모든 진로(塵勞)의 망 심이 없는 것을 말한다.

념.이라 함은 진여 본성(眞如本性)을 생각 하는 것이다.

 

진여 는 곧 무 념의 본체 요.

생각 은 념(念). 진여의 작용이다.

無.라는 것은 차(遮)(가지는 것)

念. 이라는 것 조(照)(비치는 것)을 말 한다.

 

무념"이 곧 중도" 이고, 중도"가 즉 무념"이며 진여"가

즉 무념"이며 무념이 즉 진여"다.

다시 강조 하면 無.란.! 생 멸의 양 변을 완전히 떠나서

쌍 차"가 되고 념. 이란 쌍 조"가 되어

항사 묘용(沆河沙)인 진여 대용"이 여기 나타 나는 것이다.

이 법을 깨친자는 즉시 무념이니 기억도 없고 집착도 없다. 

 

........./성철스님 백일 법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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