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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은 인생(人生)의 절정(絶頂)인가, 추락(墜落)인가

선바우1 2020. 2. 11. 22:16

 

 

 

노년(老年)은 인생(人生)의 절정(絶頂)인가, 추락(墜落)인가

 


 

노년(老年)의 시작(始作)을 몇 살로 잡건, 유년(幼年),

청년(靑年), 중년(中年)을 지나가야 노년이 시작된다.

 

물론 이 같은 인생(人生)의 각 단계(段階)는 사실상 명확(明確)히

나눠지지 않는다. 편의 상(便宜 上)의 구분(區分)일 뿐이다.


노년은  나이가 제법 들 때까지 살아남아야

도달(到達)할 수 있는 인생의 단계이다.

 

청춘(靑春)을 살아낸 사람들이 죽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이 단계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사실(事實), 노년에 이르지 못하고 사망(死亡)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노년에 죽는 것,

게다가 아주 늙어서 죽는 것, 즉‘장수(長壽)’가

복(福)으로 여겨진다.


‘에피쿠로스’의 말처럼  노년이 인생의 절정일 수도 있다. 

젊어서부터 노년을 준비(準備)하고 지속적(持續的)으로

성장(成長)을 도모(圖謨)해 온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 오히려  젊은이보다 더 지혜(智慧)롭고 

성숙(成熟)할 수 있다. 그래서 최고(最高)로 아름다운 시절(時節)을

노년에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츠하이머와 같은 두뇌퇴행질환(頭腦退行疾患)에 걸린다면  어떨까?

소수(小數)의 노인에게 해당된다 하더라도,

 

죽기 전 10 여 년 동안 뇌기능(腦機能)을 점차적으로

잃어간다는 것을 상상해 보라.

당연히 정신적(精神的) 성숙은 불가능(不可能)하다.

 

두뇌가 퇴행(退行)한 노년(老年)은 흔히 말하듯  의존적(依存的)이고 

불행(不幸)한 시기(時期)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생의 비극(悲劇)이자 ‘추락(墜落)’이라고 말해도 과(過)하지 않다.


그런데 나이든 사람들은 이처럼 ‘추락’해야, 다시 말해서

쇠약(衰弱)해져 신체적(身體的) 제약(制約)이 생기고

자립적(自立的)으로 살 수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依存)해야 할 때 

노년이 비로소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경향(傾向)이 있다.

그래서인지 죽기 전 몇 년간만을 노년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 사회(社會)가 규정(規定)한 노년의 시작인 65세,

그나이를 넘어선 사람들이 “난 아직 젊어! 늙지 않았어!”라며

자신(自身)이  노인임을 부정(否定)하는 것을 주변(周邊)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發見)할 수 있다.


아직 젊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계속(繼續)해야하고,

새로운 사업(事業)도 얼마든지 시도(試圖)할 수 있고,


새로운 언어(言語). 문화(文化) 배우기에도 도전(挑戰)하고

수영(水泳)과 마라톤을 시작하기도 한다. 

 

나이 들어 시인(詩人)이 되고,  소설가(小說家)가 되고, 

화가(畫家)가 된 사람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사실 늙었다고 해서 꿈꾸고 새로운 친구(親舊)를 사귀고

새로운 세상(世上)을 만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들어도 삶의 열정(熱情), 사람에 대한 관심(關心), 세상에 대한

호기심(好奇心), 배움의 욕구(慾求)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신체적(身體的)으로는 젊은이보다 못할 수 있지만

욕망(慾望)과 감정(感情)만은 노년에도 여전하다는 것에

노인들은 다들 공감(共感)한다.


보건복지부(保健福祉部)에서 펴낸  “한눈에 보는

국민보건의료지표” 라는 자료(資料)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女性)의 평균(平均) 기대수명(期待壽命)이 84.5세,

남성(男性)의 경우는 77.7세다.  세계 상위권(上位圈)에 들어갈 정도로

평균 기대수명이 높은 편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년이며 이는

 OECD국가 평균인 80.7년 보다 2년 길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2년)보다는 1.5년 짧은 수준이다.<2017년 기준>


이렇게 늘어난 평균(平均)수명(壽命)은 마치 각자가 충분(充分)히

도달(到達)할 수 있고 도달해야만 하는 지표(指標)처럼 간주(看做)된다.

평균 수명만큼 살아내지 못한다면 일찍 죽은 것이다.


아무리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도  오늘날의 노년 관문(關門)인

65세를 넘지 못하고  일찌감치 생을 접은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存在)한다는

사실 따위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단명(短命)의 불운(不運)은 내 것이 아니니까. 

우리는 평균 기대수명만큼, 즉 80세를 전후(前後)해서 살 수 있다고 그냥 믿고 싶다.


현대인(現代人)에게는  ‘현대의학(現代醫學)’이라는 청춘의 샘이자

불로초(不老草)가 있지 않은가?


나의 죽음을 계속해서  뒤로 미룰 수 있도록, 영원(永遠)한 젊음을

향유(享有)할 수 있도록 현대의학이 충실(充實)한 조력자(助力者) 노릇을

할 것을 의심(疑心)하지않는다.
 
그래서 우리 주변의 요즘 사람들은 65세를 넘어  상당(相當)히 긴 시간(時間),

10년에서 20년을 더 살 수 있고,


또 그 기간(期間) 동안 최대한(最大限) 젊음을 향유(享有)하면서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몸 속 지방(脂肪) 빼는데 좋은 식품(食品)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기 위해선  하루 섭취 칼로리 양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지방 소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는데 

이런 식품들을 식단에 많이 포함할수록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자료등을 토대로 체지방을 줄이거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1.달걀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7g 보충이 가능하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보다 단백질함량이 높은 아침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달걀이 든 아침식사가 좋다.


2.커피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먹거나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를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커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진대사는 일시적이므로  

이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 된다.

커피 위에 생크림을 잔뜩 얹는다거나,  설탕을 많이 섞으면 

체중 감량 효과를 전혀 거둘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3.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식탐이 강해지는 걸 예방한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처럼 혈당과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계피가루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도 음료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4.저지방 요구르트

그리스 식 요구르트 같은 무 지방 요구르트나  저지방 요구르트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다. 즉,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그로 인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준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도 효과가 있다. 단, 무 지방이나 저지방

이면서 설탕 함량 역시 낮은 요구르트를 선택해야 한다.


5.살코기

식물성 식품만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역시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이 같은 이점이 줄어들므로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6.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연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효과는 단기적이다.


7.사과, 배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다. 

또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8.바나나​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고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달콤하지만 지방이 거의 없고  포도당 외 과당 자당 전분 등 흡수 속도가

다른 다양한 당류가 들어있어

적은양을 먹어도 배가 부른 것이죠. 또한 바나나에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9.체리​

오동통하고 검붉은 색이 입맛을 돋우는 체리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리는 100g당 60kcal의 열량을 갖고 있고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를하는

분들이 간식으로 삼기 제격입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좋죠. 

체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되고 요산을 생성시키며

신진대사를 정상화시켜 허기를 줄여주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10.토마토​

건강 음식을 말할 때 항상 거론되는 토마토, 뱃살 빼는데도 참 좋습니다.

토마토,방울토마토, 흑 토마토 등 여러 품종이 나와 있는데요.

모두 100g당 열량이 14∼17kcal에 불과하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즐겁게 드시면 됩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에 쌓인

유해 산소를 제거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토마토에는 또한 루틴도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해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11.​자몽

이밖에도 자몽이 있습니다. 특히 과육이 붉은 자몽에도 앞서

소개한 토마토처럼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듬뿍 들어있죠.

 100g당 30kcal로 열량이 낮고  인슐린의 분비를 감소시켜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는 물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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