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인생(人生)에서 제일 좋을 때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 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設計)가 필요한 시기(時期)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한다.
2~30년은 웬만한 사람들의 한 인생일수도 있다. 헛되이, 지루하게 남은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 꿈을 버릴 때 인간은 주저앉아 절망(絶望)한다.
대부분(大部分)의 노년(老年)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보람 있게 맞이할 생각을 못한다.
70대의 나이는 늙은이가 아니다. 자신이 늙었다 인정(認定)하는 사람이 늙은이다.
아직 늙지 않았다며 꿋꿋하면 아직 젊은이다.
그러면 언제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幸福)을 느끼는 시기일까?
영국의 작가(作家)겸 교수(敎授)인‘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冊)에 의하면 연령(年齡)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幸福指數)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理由)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自己) 시간을 충분(充分)히 이용(利用)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邁進)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生涯)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硏究)에 따르면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黃昏期)에 접어든 74세에서
삶의 행복도(幸福度)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調査)됐다.
70대는 결코 인생 쇠퇴기(衰退期)가 아니다. 오히려 경륜(經綸)이라는 지혜(智慧)가
가장 왕성(旺盛)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哲學)이 확고(確固)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 나이는 사회적(社會的)
책임감(責任感)이나 경제력(經濟力)에 대한 부담감(負擔感)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만족(自己滿足)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 이라고 한다.
독일(獨逸)과 미국(美國) 연구진은 공동(共同)으로 성인 남녀 2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대~40대까지는 행복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趨勢)는 46세까지 이어지다가 74세가 되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와 30대에서는 결혼(結婚)해서 가족(家族)을 이루고 집을 사야하고,
자녀교육(子女敎育)을 시키고 사업(事業)을 성공(成功)시켜
돈도 모으고 승진(昇進)도 해야 하는 압박감(壓迫感)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타났다.
어떤 논문(論文)에서 연구진은 행복도가 다르게 나타난 데 대해 이런 결론(結論)을 내렸다.
“젊은 층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은 삶에 대해 더 감사(感謝)하게 생각하는
경향(傾向)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 노년층은 사회 상호작용(相互作用)에서 감정적(感情的) 측면(側面)을
더 강조(强調)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의 경험(經驗)을 통해서 얻은 만족감(滿足感)을 감성적(感性的)으로
기억(記憶)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은 결코 초라(綃羅)한 쇠퇴기(衰退期)가 아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準備)를 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餘裕)가있다.
하루하루를 더 충실(充實)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건강(健康)이 뒷받침 해주고
생활비(生活費)에 걱정이 없어야하지만 70대는 인생 최대(最大)의 행복감(幸福感)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70대는 인간이 지닌 경험(經驗)과 지식(智識)을 통해, 쌓은 경륜(經綸)을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智慧)가 발휘(發揮)될 때다.
그리고 인생에서 생기는 문제(問題)들을 긴 안목(眼目)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며
물 흐르듯 구름 넘어가듯 자기(自己)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마음대로 할 수있으니
얼마나 행복(幸福)한 나이인가??..
[면역력(免疫力)’ 지키는 7가지 생활수칙(生活守則)]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몸이 적응하느라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
또 신체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에도 취약해진다.
면역력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갑옷과 같다. 무수히 많은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단단히 방어하는 힘이 바로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이럴 때 면역력을
잘 지킬 수 있는지 살펴봤다.
1.코로나19-면역력, 어떤 관련 있을까?
요즘 들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있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때문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는 아직 최적화된 치료제가 없어 대증요법에 기대고 있는 실정인데
그중 별다른 치료 없이 완치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이는 현재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방증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가면역의 힘을통해 완치됐다고 볼 수있다."며,
“실제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사망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는 면역시스템만 정상 작동하면 경증 내지 무증상으로
완치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면역력도 과유불급이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너무 지나치게 작동하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최준호 교수는 “정상 면역자, 즉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과도한 면역반응이 나타나면
엉뚱하게 정상세포를 공격하면서 다른 장기를 파괴하는 일명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한다.”며,
“이 경우 코로나19에서 폐렴으로 악화되는 등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 노력은 나이와 만성질환 여부 관계없이 반드시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환절기-면역력, 어떤 관련 있을까?
코로나19뿐 아니라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면역력이떨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은 온도, 산성도, 혈압, 혈당 등이 일정(항상성의 유지)해야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에 유행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력을 위협할 수 있다.
꽃가루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주로 영상 10도 이상에서 활발하게 날아다닌다.
요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추세지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예보를 확인하고
위험지수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착용한다.
3.음식, 운동으로도 면역력 강화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과 더불어 음식, 운동으로도 쉽게 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음식으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알리신성분이 풍부한 마늘,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한 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등푸른생선 등을 추천한다.
원활한 혈액순환과 근력 역시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된다. 이는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정강재 교수는 “유산소운동의 대표주자인 자전거타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근육을 단련시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게 한다.”며,
“효과를 보려면 한번에 20~30분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고 안장 높이는 무릎통증예방을 위해
페달이 밑으로 내려왔을 때 발이 다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집에 실내 자전거가 없는 사람은 생활용품을 활용해 근력운동을 해보자. 먼저 생수병이나
베개를 활용한 운동법이다.
생수병이나 베개를 들고 한쪽 무릎을 굽히는 동작에서 양팔을 내린 다음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에서 숨을 내쉬면서 팔을 다시 든다.
의자에 앉아 한쪽 무릎을 펴고 몸과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들어 올린 채 10초 정도 버티는
운동도 하체근력을 강화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양발을 교대로 10번 반복한다.
10~15층 정도의 계단을 하루 한두 번 오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오를 때 자세는 발을 11자 형태로 한 다음
체중을 발앞꿈치에서 발뒤꿈치로 옮기면서 발바닥 전체가 계단에 고루닿도록 유지한다.
정강재 교수는 “허리는 굽히지 말고 곧추 세우고 시행 후 관절이나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따로 시간이 없다면 출퇴근 시간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소리 내 웃기, 충분히 수면 취하기 등도 생활 속에서 쉽게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생활(生活) 속 면역력(免疫力) 강화법(强化法) 7가지>
01.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하기.
02. 하루 2L 이상 수분 섭취하기(단, 심장 및 신장질환자는 전문의 상담 필요)
03. 단백질(면역세포성분), 마늘(알리신성분), 감귤류(비타민C), 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등 푸른 생선(비타민D) 등 섭취하기
04. 혈액순환과 근력증가 위해 운동하기.
05.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하기
(수면 중 바이러스 감염세포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 공격능력 향상)
06. 세균, 바이러스 죽이는 대식세포가 사는 림프절
(목, 겨드랑이) 하루 10분 마사지하기.
07. 소리 내 웃기(백혈구 증가, 코르티솔 분비로 면역력 강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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