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미학
봄비가 많이 내리면
식물이 자라는 데
유익하다고 생각하나 사실은 그 반대다.
봄날의 좋은 날씨는
식물이 뿌리를 앝게 내려도
생존이 가능하므로 생명력을 약화시킨다.
그러면 태풍이 왔을 때
쉽게 뿌리가 뽑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충분히 비를 맞지 않고
가뭄과 마주한 식물은,
물과 양분을 얻기 위해
땅속 깊숙히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리하여 뿌리가 깊고 튼튼해 지며
그 후 태풍이나 가뭄이 와도
끄덕없이 견뎌 내는 것이다.
변화된 그 무엇을 시도해야 한다.
식물들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게 된다.
인생에 있어서도
변화된 결과를 원한다면,
변화된 그 무엇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각종 시련을 기꺼이 마주 해야 한다.
용기를 추스르고 모험을 감행할 일이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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