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명상음악

[스크랩] 국악명상곡/바람의 종

선바우1 2018. 2. 4. 09:19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숫타니파타》의 ‘무소의 뿔’장에 나오는 구절인데
      초기불교에서 출가자가 처신해야 할 생활태도에 대해서 말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세상에 살면서도 거기에 걸리거나 물들지 말라는 교훈이다.
      그전문은 다음과 같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해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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