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볼 수 없는 100년전 황당한 올림픽 종목들
1900년 파리 올림픽 '열기구 레이싱'
비행거리와 시간, 착륙의 정확성을
순위의 기준으로 했던 종목.
한 번 진행되고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비둘기 사격'
21마리의 비둘기를 사격한 벨기에선수가
금메달 차지.
이 종목을 치르면서 300마리의
비둘기가 희생당했다. 결국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연 날리기'
연을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날려야 하는 종목.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강한 돌풍이 불어
대부분의 연이 날아가버려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대포 발사'
파리 외곽에서 실시된 이 종목은
바람에 날린 대포가 농가에 떨어져
농가를 박살내서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소방'
일부러 불을 지르고 물을 실은 오크통을
마차에 싣고 타고 가서 불을 끄는 종목.
당연히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인명구조'
물에 빠진 이를 구하는 그 인명구조 맞다.
구조 이후 심폐소생술까지 포함.
진짜 사람을 대상으로 함.
인명구조종목인데 사망사고 발생해서 폐지.
1900년 파리 올림픽 '비둘기 레이싱'
7개의 세부종목이 있었지만
어떤 종목의 결과도 알려지지 않은 전설의 종목.
이유는 당연히 비둘기가 날아가버려서 폐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싱글스틱'
이 종목은 펜싱의 일종으로 나무검을 들고
상대 머리를 공격해 먼저 피를 나게 하는 쪽이
승리하는 원시적인 종목이었다.
잔혹성을 이유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