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씀바귀의 신비한 효능

선바우1 2018. 4. 14. 19:05




 

 씀바귀의 신비한 효능


<씀바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키는 20~50cm쯤 자라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7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 나라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노란색 꽃이 핀 씀바귀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효험이 있으며, 

생약명으로 흔히 고채(苦菜)라고 한다.  씀바귀의 다른이름은 민간에서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 사태월싹(충남 방언: 벋은 씀바귀가 논두렁이나  

비탈진 곳에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사태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는 뜻에서 유래

였다고 함) 라고도 부른다.


씀바귀의 고의서 이름은 고채, 산고매, 소고거, 소고매, 소고맥채, 은혈단,

칠탁련, 활혈초, 황과채, 황서초  등으로 불린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과 뿌리

에서 자라나는 잎이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흰즙이 흐른다.

꽃의 지름은 1.5센티미터 안팎이고 노란색의 꽃이 핀다. 


시골 농촌에서는 봄철에 미각을 돋구고 입맛을 되살아나게 하는 풀로 씀바귀를

봄나물로 먹는다. 너무써서 끓는 물에 약간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어

먹는데,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한 겨울철에도 잎이 죽지 않고 누렇게 땅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지 바른쪽에는 한 겨울에도 나물로 캐어서 먹을수 있다. 잎과 뿌리 모두 나물

로 먹을 수 있다. 씀바귀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설사를 멎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또한 뱀에 물린 상처나 요로결석을 치료한다. 


약효로는 해열, 해독, 건위, 조혈, 소종등의 효능이 있으며 허파의 열기를

식혀 준다. 또한 괴사한 살을 배출시키고 새살을 나오게 한다. 


주로 강장, 강정, 건위, 식욕부진, 이질, 간경화, 유방염, 구내염, 항종양, 항암,

오심, 오장보익, 위염, 진정, 진통,  불면증, 축농증, 소화불량, 폐렴, 간염, 고혈압,

지혈, 혈액순환촉진, 음낭습진, 타박상, 외이염, 종기 등에 사용한다.


 

말린 약재를 5그램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이나 골절, 종기에는 생풀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음낭습진은 달인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씀바귀를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오장(五腸)의 나쁜 기운과 열기를 없애주고 심신을 안정

시키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어서 수험생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좋다.

젖몸살이 나거나 기침을 할 때, 소변 색이 붉고 요도가 거북할 때 좋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5~10그램씩 달여 마시면 되고, 반찬으로 먹을 때는

씀바귀 뿌리를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치면 된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淸熱), 양혈(凉血), 해독(解毒)작용이 있다. 


① 이질에 유효하며,

② 간경화에는 이 약물과 초장초(酢漿草)를 각각 40그램씩

돼지 고기를 싸서 복용하고, 

③ 만성기관지염에는 대추와 같이 달여 복용한다.

④ 부인의 유방염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고, 

⑤ 구내염에는 즙을 내어 술에 타서 마신다.




<씀바귀의 효능>

 

 

야산 논밭에 널려있는 흔한 씀바귀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히

탁월하다. 간경화, 간염, 강장, 강정, 건위, 고혈압, 골절, 구내염, 노화방지,

만성기관지염, 면역력 증강, 에 물린데, 부종, 불면증, 생활습관병예방,

설사, 소종,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 오장보익, 요로결석, 위염, 유방염,

음낭습진, 이질,  조혈, 종기, 지혈, 진정, 진통, 축농증, 콜레스테롤 억제,

타박상, 폐렴, 항박테리아, 항산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항암(골수암

세포 억제), 항종양, 해독, 해열, 혈액순환촉진 등......) 


씀바귀를 토끼에게 먹이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씀바귀와 고들빼기의 비교

 

 구      분씀  바  귀 고 들 빼 기
 꽃잎 5-7개로 비교적 성글게 보임 20개 이상으로 빽빽함
  길쭉한 모양

 톱니가 없거나 1/2아래 부분에 있음

 한쪽이 둥글고 갈라져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반대편 잎은 뾰족함. 가장자리에 톱니 있음

 꽃술(수술)

 혀꽃잎은 노란색, 옅은 노란색, 흰색이고

 수술은 검은색

 혀꽃잎과 수술 노란색으로 같음
 종류

 씀바귀, 벋음씀바귀, 흰씀바귀, 꽃씀바귀,

 벌씀바귀, 갯씀바귀, 좀씀바귀, 냇씀바귀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두메고들빼기,왕고들빼기, 가는잎왕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 암세포 억제 정상세포 보호


씀바귀로 암세포 증식에 관한 실험을 한 결과,

암세포 증식을 60%에서 무려 87%까지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정상세포에는 비교적 낮은 증식 억제를 보여 정상세포는

덜 손상시키고 암세포는 효과적으로 증식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토코페롤 14배 UP! 박테리아 DOWN!


토코페롤은 일반적으로 비타민E로 알려진 성분으로 뛰어난 항산화 작용

으로 암을 예방한다. 그런데 이 토코페롤에 비해 씀바귀는 항산화 효과가

무려 14배나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 씀바귀는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데,

잎뿐 아니라 뿌리부분에도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박테리리아 중 유해한 박테리아는 파상풍, 콜레라, 결핵 등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서운 물질이다. 그런데 씀바귀에는 이런 박테리아를 없애는 놀라운

효과가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생의 다섯가지 맛 중 하나인 씀바귀


중국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전에 먼저 먹이는 다섯가지

맛이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씀바귀의 즙이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식초로

신맛을, 두 번째는 소금으로 짠맛을, 세 번째는 씀바귀의 흰즙으로 쓴맛을,

네 번째는 가시로 혀를 찔러 아픔을, 마지막으로는 사탕으로 단맛을 느끼게 했다

는데, 그 의미가 바로 인생의 다양한 맛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정초 때 아이들에게 이것을 먹게 하는 풍습이 있었다 한다.

 


▷토끼가 좋아하는 씀바귀


토끼가 먹는 풀은 토끼풀뿐인 줄 알았지만 오히려 씀바귀를 토끼가 더 좋아한다

고 한다. 특히, 토끼가 새끼를 가졌거나 병에 걸렸을 때 본능적으로 씀바귀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 여름더위를 물리쳐주는 씀바귀


옛말에 “이른 봄 씀바귀를 먹으면 그 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씀바귀는 선조들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는 나물이라고 한다.

특히,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와 몸을 보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신선한 씀바귀에는 80여종의 휘발성 풍미 정유성분이 있는데,풋내음의 주성분은

핵세놀(hexenol), 전초에 항산화 효과를 지닌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시나로사이드인(synaroside) 성분이 혈당강하 및 지질강하,


매우 떫고 쓴 맛을 지닌 당류인 이눌린(inulin)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씀바귀에는 면역 증진과 함암효과가 뛰어난 알리파틱(aliphatics)과

면역 증진 물질로 알려진 트리테르페노이(triterpenoids),항암활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세스퀴테르펜 배당체(sesquiterpene glicosides)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쓴맛을 나타내는 트리테르페노이드triterpenoids)는 신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증대시켜 체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씀바귀는 쓴 맛 때문에 주로 데쳐서 먹는데,

이렇게 열을 가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을까?


플라보노이드인 씀바귀의 쓴맛을 나타내는 알리파틱(aliphatics) 성분과

시나로사이드인(synaroside)은 열이나 빛에 비교적 안정하기 때문에 쓴맛

제거를 위해 가열하여도 비교적 안전하나 다만 씀바귀에 있는 비타민 성분들은

열에 안정하지 않으므로 조리 전에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면 비타민 성분의 손실도 줄이고 쓴맛도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먹어도 된다.

▷요즘은 봄나물도 하우스 재배를 해서
4철 내내 먹을 수 있는 게 많은데,


혹시 씀바귀도 4철 내내 먹을 수 있을까?

요즘엔 야생의 것을 채취하여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를 해 사철 향기로운 나물을

맛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제철에 나는 봄나물만큼 미각을 당기는 것은 없다.


씀바귀의 제철은 2월

씀바귀는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지만 사철 내내 먹을 수는 없으므로 봄철에 꼭

먹어야 한다. 하우스 재배의 경우 씀바귀는 11월부터 다음해 4~5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나 꽃대가 나올 때는 뿌리가 목질화되고 잎이 굳어지면서 쓴맛이 강하게

되어 먹을 수가 없게 되므로 그 이전에 수확을 해야 한다.

▷씀바귀뿐만 아니라 봄나물은 먹을 때 농약이 걱정

농약의 섭취를 줄이려면
채소를 데칠 때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5회 이상 깨끗이 씻고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

이면서도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이다. 이렇게 봄나물을 조리할 때 소량의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내는 방법은 봄나물의 비타민 손실을 줄이는

데에도 좋은 방법이다.

▷씀바귀의 쓴맛 때문에 보면 아이들은 잘 안 먹는데,
아이들도 씀바귀를 잘 먹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봄철은 성장기 아이들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여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체중이 감소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쉽다.봄에 아이의 입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선천적이거나 봄철 일시적으로 비위 기능이 약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바귀처럼 쌉쌀한 나물을 무칠 때는 고추장에 식초,

설탕 등을 넣어 상큼하게 무쳐야 쓴맛이 덜하다.

또한 풋마늘이나 미나리, 톳나물 등의 다른 봄나물을 곁들여 맛을 내도 좋다.

그리고 씀바귀를 살짝 데치면 쓴맛이 많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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