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

얄밉지 않은 주책

선바우1 2018. 4. 19. 23:49




 

얄밉지 않은 주책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할머니 옛날이 그리워 한 마디하십니다.

" 옛날에는 손도 잘 잡아 주시드만 ...."

할아버지는 할머니 손을 살며시 잡아 주십니다.

할머니 갑자기 생각난 듯 또 한 말씀하십니다.

"전엔 뽀뽀도 자주해 주시더니...."

할아버지 멋적어 하시더니 뺨에 '쪼~옥' 소리나게 뽀뽀를 해 주십니다.

것도 시원찮은지....

투정어린 한마디

" 전엔 귓볼도 잘 깨물어 주드만..."

이 말에 할아버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당황한 할머니

" 영감 이 밤에 어딜 가슈우..!!

할아버지 쬐그만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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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니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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