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원예

다육식물 종류와 키우기

선바우1 2018. 5. 25. 14:15



다육식물 종류와 키우기

          


 

다육 식물은 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또는 뿌리에 물을 저장한다.

선인장, 알로에, 돌나물과 등의 많은 식물군이 다육 식물에 포함되는데 하나의

식물과에서도 일부 식물만이 다육 식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많은 다육 식물들은 스텝, 준-사막, 사막 과 같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을 원산지로 하고 있다.

높은 온도와 적은 강수량은 식물들이 긴 건기 동안 살아남기 위하여 물을 모으고 저장하도록 만들었다.

착생식물 같은 다육 식물들은 "공기 식물 (air plants)"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다육 식물들이

땅과 거의 닿아있지 않거나 아예 닿아있지 않은 상태로 물을 저장하는 능력에 기대 살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다육 식물은 해안이나 염전 같은 다른 식물종들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서식지에서도 발견된다.모든 선인장은 다육 식물이고 선인장이 가장 잘 알려진 다육 식물이긴 하지만

다육 식물에 선인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에서 진화한 다육 식물과 아메리카에서 진화한

다육 식물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신대륙에서 발견된 다육 식물을 선인장이라고 부르며 모두

가시를 가지고 있다. 반면 비록 평행 진화의 결과 신대륙에서 발견된 것과 매우 비슷한 종의

다육식물이 구대륙에도 존재하긴 하지만 이 식물들에는 가시는 없다..

 


겨울철 실내 다육식물 키우는 방법

 


거울철 실내 건조함과 인테리어를 위해 식물화분을 놓거나 실내 정원을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조한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은

에케베리아 세듐 아가베알로에 등 다육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은 먼지와 소음에 효과적이고 각종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유해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실내에서 많이 키우고 있으며 겨울에도 강한 생명

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 물주기

 

겨울철 다육식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고  햇볕이 잘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면 좋습니다.  

물은 한달에 2~3회 정도면 충분하고, 물은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과 다육식물 전체가 1분정도 푹 잠길 정도로 물을 주면 됩니다.  

여름에는 다육식물의 성장이 느려지는 시기이고, 습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장마철에는 가급적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식물 거름주기

 

거름은 1년에 한번 정도 화분 위의 흙을 조금 걷어내고 주면 되고,  

퇴비와 소뼈, 계란껍질 등을 잘게 부순 골분과 나무나 종이를 태운

재를 함께 섞어서 거름을 주면 적당합니다.

 

 식물에 거름을 줄 때는 원산지에 다라 종류를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산 식물에는 동물성, 동양산 식물에는 식물성 거름을 사용하며,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일 경우 냄새나 위생면에서 이끼와 같은

식물성 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식물 종류, 이름


라디칸스


 돌나물과의 라디칸스는 고산이나 바위산에서 자라던

다육식물로 꽃이 예쁘게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란색, 주황색, 진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꽃이 피며

보통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피게됩니다. 

너무 자주 물을 주거나 햇볕을 잘 쬐지 못하면

웃자라게되므로 햇볕을 많이 쬐게하고 

 물은 잎을 만져보았을 때 약간 말랑하거나 주름이 잡히고

전체적으로 힘이 없어 보일 때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다육식물에 비해 잎도 작고 얇기 때문에

갑자기 직사광선에 내놓으면 잎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햇볕 적응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칠복수 


집에 두면 일곱가지 복을 갖다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980년대 프랑스에서 교배된 품종입니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다육식물입니다.

 

오히려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마디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흙을 만져보아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을 주면 됩니다.

 

5~30도 사이에서 잘 자라기때문에 실내에 두기 적당하고

연꽃처럼 자라나는 잎이 모양이 예쁘고, 실내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접곡


 



돌나물과 연화장속 교배종이며 아프리카

남부지역이 원산지인 다육식물입니다.

 줄기 끝부분에 작고 귀여운 잎을 만들며 성장하고

잎은 길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와 중심에는 붉은색 선이 들어가있고

이 선은 햇볕을 많이 받을 수록 짙어집니다.

 유접곡은 창가나 베란다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하고

잘 자랄 수 있는 최저온도는 3도 이상입니다.

 

한달에 두번 정도 물을 흠뻑 주고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미줄바위솔

 




다년초로 바위솔위에 거미줄이 쳐진 것 처럼

하얗게 내려앉은 모습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은 3년정도 되었을 때 아름답게 피고 대부분 죽습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원래는 바닷가의 바위나

산속의 바위 틈에 붙어서 서식하는 다육식물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길러야하고 물을 줄 때는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인장과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서 키우면 되고 건조함과

가습에 강한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구슬얽이

 

긴 잎사귀를 늘어뜨리며 자라나는 다육식물로

양지에서 잘 자라며 내건성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은 여름철에는 2주에 한번, 겨울에는 열흘에 한번 정도 주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잎을 만져보아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면 물을 주어

잎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키웁니다.


 

 


'힐링원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찔레꽃 (baby brier)   (0) 2018.05.28
아프리카의 벚꽃ㅡ자카란다  (0) 2018.05.27
만병초  (0) 2018.05.25
사계절 꽃 피는 국내 최대 온실   (0) 2018.05.25
아름다운 야생화(88종) 감상  (0)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