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黃池연못/三水嶺

선바우1 2018. 6. 22. 11:44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은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 중지,하지로 구분되며 1일 5,000 톤의

물이 용출하고 있다. 전설에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하여

황지(黃池)라고 부르는데 훨씬 이전에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

(天潢)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황지못의 전설


옛날에 황씨 부자가 지금의 황지 자리에 살았다.

황부자는 인색했고 노승에게 쇠똥을 시주한 일이 있었다.

며느리는 쌀을 시주하였고 노승은 '뒤를 돌아보면 큰 일이 난다'고 말했다.

노승이 삼척쪽으로 가는데 며느리는 따라나섰다.

그러나 얼마 안가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게 되었으며

황부자의 집은 땅속으로 가라앉았다.

그곳엔 물이 차게 되었다.그 집터가 지금의 황지라고 한다.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삼수령은 비가 내리면 3개의 강으로 나뉘어 흐르는 곳이다.

백두대간은 태백시의 중심부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쪽으로 낙동정맥을 분기한다.

이로 인해 하늘에서 같이 떨어지는 비가 서쪽 경사지로 흐르면 한강이 되고, 남쪽 경사지로 떨어

지면 낙동강이 되며 동쪽 경사지로 구르면 삼척의 오십천으로 흘러들어가 영영 이별을 하게 된다.

삼수령의 높이는 약 935m, 태백시내에서 국도를 타고 오르면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으나 정상

부근에서 동쪽으로 가파른 절벽과 확 트인 절경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감탄하게 만든다.

또한 삼수령을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날부터

황지지역은 도참설에 의해 이상향으로 여겨져서 어수선한 시절에 삼척지방 사람들이 이 재를

넘어 피난을 온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출처 :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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