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재는 바람으로 인해 일어나는 재앙.화재는 불로 인해 일어나는 재앙
수재는 물로 인해 일어나는 재앙를 말합니다.
경전에 나오는 삼재는 법말세가 되어 생기는 일체 재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흔히 세간에서 말하는 삼재는 역학의 관점에서 표현한 것으로
곧,중생살이의 모든 재앙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재앙이 닥치거나 물러가는 것을
그러니까 삼재는 불교의 교리와는 관계가 없지만,옛 선인들이
불교에서 그것을 수용하여 기도하게 하는 방편으로
기도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절에서는 삼재풀이 부적을 준다는 광고를 하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지극정성 기도한 다라니를 지니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법도량이라면 경전에도 없는 부적이란 용어 자체를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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