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粟不食이면, 無益于飢니라.
(유속불식, 무익우기.)
[출전]
염철론(鹽鐵論)』 「상자편(相刺篇)」
[해석]
곡식이 있어도 먹지 않는다면 굶주림에 도움을 줄 수 없다..
[어구풀이]
☞ 粟(속) : 본래 '좁쌀'의 뜻을 지닌 글자인데,
일반적으로 '곡식'의 대표격으로 많이 표현됨.
과거 중국의 주곡이 '조'였기 대문임.
예를 들어 '滄海一粟(창해일속)' 등이 있음.
☞ 無益(무익): 이로움이 없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굶주림[飢]에 대해 아무런 득이 되지 못한다는
의미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의미임.
☞ 于(우) : 어조사 '於(어)'와 동일한 의미로 쓰임.
▣ [해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고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제 맛'라고 합니다..
이렇게 흔히 우리 일상에서 접하는 속담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금주의 명언이
시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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