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답사

수성못과 미즈사키 린따로묘

선바우1 2018. 11. 8. 21:14




수성못의 역사와 린따로



수성못은 1924년 일제가 대구시민들에게 수리조합비를 거둘 목적으로 만든 못으로

알려져 있으나 조선조부터 있어왔던 것임을 세종조 '경상도지리지'와 예종조 '경상도숙찬지리지'의

기록으로 알 수 있다. 수성못에 대한 최초의 문서인 '경상도지리지'에 의하면 대구군에는 4개의

큰 水利池가 있다고 기술되어있다. 그중 하나인 둔동제(屯洞提)가 지금의 수성못이다.









미즈사키 린따로는 일제시대 대구지역 관개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인물로  1939년 세상을 떠날 때 "일본 보다는 수성못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고인의 묘소가 마련된 것이다.

해방 후 일부 사람들이 그의 묘를 없에려고 하기도 하였으나 주민들이 나서서 이를 막아냈을

정도로 존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이 묘는 한일 친선교류회에서 관리하고있으며 수성못은

오늘날까지 한일교류의 상징이 되고있다







































































































































































































































































































































































































































































































































































































































































































































































































































































































































































































































































































































































































































































































































































































































































































































































































































































































































































































































'문화유산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궁의 옛모습  (0) 2018.11.15
자랑할 만한 우리의 문화유산   (0) 2018.11.09
고산서당(孤山書堂)  (0) 2018.11.08
長城筆巖書院  (0) 2018.11.07
모명제  (0)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