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년초.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3개씩 돌려나며 장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다.
꽃은 5, 6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화경이 곧추 자라 그 끝에 달린다.
들이나 산기슭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 살며 우리나라 각처에
나고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봄에서 여름에 걸쳐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많이 무쳐먹는데
특히 비타민C가 많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다량 재배하여 도시에 공급한다.
또 해열, 해독,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급만성 간염,
황달, 인후종통(咽喉腫痛), 기관지염, 화상에 사용한다.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 것을 이용한다.
내상의 경우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하고,
외상의 경우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힐링원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맞이꽃 (0) | 2018.12.04 |
---|---|
땅속에서 꽃 피는 식물 제주서 발견 (0) | 2018.12.03 |
[야생화] 각시둥굴레 (0) | 2018.11.29 |
[야생화] 천남성(天南星) (0) | 2018.11.27 |
봄구슬붕이 (0) |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