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널로'

상인~범물간 4차 순환路 공식명칭 '앞산터널로'

 

대구지역 외곽순환로의 주요 구간인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의

공식명칭이 '앞산터널로'로 확정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곡지구에서 수성구 범물지구를 연결하는

 4차 순환선인 상인~범물간 광역도로의 도로명을 ‘앞산터널로’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 도로구간과 도로명

부여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시 도로명주소 위원회를 열고, ‘앞산터널로’로

도로명을 심의, 결정하고 최종 확정 고시한다.

 

새로 확정된 도로명은 기점인 달서구 상인동과 종점인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대구의 남쪽 외곽 도로로, 도로명 부여구간은 7395m이다.

이 구간은 국내 최장인 4392m의 앞산터널과 길이 912m인 범물터널로 잇는

대구의 남쪽을 지나는 긴 터널로 이뤄진 도로 특색을 적극 반영했다.

 

부여된 도로명은 2개 이상 구·군에 걸쳐 있는 광역도로로 달서구청과

수성구청으로부터 도로명

부여신청을 접수받아 14일간 개인·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김헌식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 확정에 따른 고시와 아울러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시민 홍보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