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영화음악

A Horse With No Name

선바우1 2019. 4. 6. 14:07




A Horse With No Name

sung by America


On the first part of the journey

I was looking at all the life

There were plants and birds and rocks and things

There was sand and hills and rings

The first thing I met was a fly with a buzz

And the sky with no clouds

The heat was hot and the ground was dry

But the air was full of sound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 처음에

나는 삶의 모든 걸 보고 있었어

식물들과 새들 그리고 바위들과 기타 등등 있었어

모래와 언덕들 그리고 고리모양의 것들이 있었어

제일 먼저 만난 것은 윙윙대는 파리였고

그리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어

열기는 후끈거렸고 땅은 메말랐어

하지만 대기는 소리로 가득 차 있었어

 

I've been through the desert on a horse with no name

It felt good to be out of the rain

In the desert you can’t remember your name

'Cause there ain't no one for to give you no pain

La, la La, la La, la..

나는 이름도 없는 말을 타고 사막을 건너고 있었어

비가 오지 않는 곳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어

사막에서 당신은 당신 이름도 떠올릴 수 없어

이름 때문에 당신에게 고통을 줄 이 아무도 없으니까

  

After two days in the desert sun

My skin began to turn red

After three days in the desert fun

I was looking at a river bed

And the story it told of a river that flowed

Made me sad to think it was dead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에서 이틀이 지나자

내 피부가 벌겋게 변하기 시작했어

즐거운 사막에서 3일이 지나자

나는 강바닥을 보고 있었어

그 강바닥이 한때 물이 흘렀던 그 강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은 그 강이 죽었다 생각하니 나를 슬프게 해

 

You see I've been through the desert on a horse with no name

It felt good to be out of the rain

In the desert you can’t remember your name

'Cause there ain't no one for to give you no pain

La, la La, la La, la La, la...

당신은 내가 이름도 없는 말을 타고 사막을 건너고 있는 것을 생각해 봐

비가 오지 않는 곳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어

사막에서 당신은 당신 이름도 떠올릴 수 없어

이름 때문에 당신에게 고통을 줄 이 아무도 없으니까

  

After nine days I let the horse run free

'Cause the desert had turned to sea

There were plants and birds and rocks and things

There was sand and hills and rings

The ocean is a desert with its life underground

and a perfect disguise above

Under the cities lies a heart made of ground

But the humans will give no love

9일이 지나자 나는 말을 자유롭게 놔줬어

사막이 바다로 변했었거든

식물들과 새들 그리고 바위들과 기타 등등 있었어

모래와 언덕들 그리고 고리모양의 것들이 있었어

대양은 그 삶이 있는 지하에 있고 위는 완벽하게 위장된 사막이야

그 도시들 아래에는 땅으로 된 심장이 있어

하지만 인간들은 사랑을 주지 않아

 

You see I've been through the desert on a horse with no name

It felt good to be out of the rain

In the desert you can’t remember your name

'Cause there ain't no one for to give you no pain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이 곡은 미국 3인조 록 밴드 America의 노래로

데뷔 앨범 “America”에 수록됐던 곡으로,

1972년 초에 발표되어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노래의 노랫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나네요.

이름도 없는 말을 타고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을 건넜다고요.

찌들대로 찌든 도시 생활을 떠나

원초적인 자연과 소리가 공존하는 사막으로 떠난다는 얘기 같은데요.

아홉째 날이 지나, 사막이 바다로 변하는 곳에서

이름도 없는 그 말을 자유롭게 놔줬다는 대목이 특히 인상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