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순례

지리산 법계사(法界寺)

선바우1 2018. 1. 25. 17:41


지리산 법계사(法界寺)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 ☎ 055-973-1450

 

지리산 법계사(法界寺)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4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 544년(신라 진흥왕5년)에 인도에서 건너오신 연기조사(緣起祖師)께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창건하였다. 

 

법계사가 흥하면 일본의 기운이 쇠퇴한다는 전설 때문에 고려 말 왜적 아지발도에

의해 소실되었던 것을 1405년(조선 태종 5년) 을유년에 벽계정심(正心)선사께서

중창하였다. 그 후 임진왜란과 1910년 한일합방 때 또 다시 왜인에 의해 불타고

1938년(무인년)에 청신녀 신덕순씨에 의해 중건되었으나 6.25동란 때 다시 화재를 당하

그간 초라한 초옥으로 3층 석탑을 지켜오다가 1981년 조재련,조재화,조재영 불자와

신도들의 발원으로 현재의 대웅전과 산신각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의 해인사의 말사이다. 유물로는 부처님 진신사리탑인

법계사삼층석탑만이 보물 제 473호로 지정되어 남아 있다.

 

 

 


 

 


 

 


 

 

 

 

 


 

 

 


 

 


 

 

 

 



 



 



 



 



 



 



 



 



 

 

 

 


 

 

 

 

전경

 

법계사 삼층석탑

 

이 석탑은 법계사의 산신각 앞, 적멸보궁 바로 뒤편에 있는

높이 3.6m의 거대한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이용한 이형석탑이다.

기단부는 자연암반의 윗면을 삼단으로 가공하여 암반을 수평으로

고르고 그 위에 몸돌을 얹었다.

자연암반을 기단석으로 이용한 예는 신라 이래로 유행하였는데

이 탑처럼 하단 기단부를 모두 생략한 예는 많지 않다.

지붕돌은 두텁고 지붕주름은 각 층이 삼단으로 되어 있으며, 후대에

만들어 올린 것으로 보여지는 포탄형의 석재가 상륜부에 얹혀져 있다.

전체적인 모습과 만든 수법으로 볼 때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석탑의 높이는 2.5m이다.

 

법계사는 544년(진흥왕5)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으나 지금은 삼층석탐만이 남아 있다.

 


 

 



 



  

 

법계사 가는 길

법우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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