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지

돌무지

Dolmuji , 1967

감독

정창화

출연

남궁원, 김승호 남정임, 신성일

 

 

   

      

줄거리

 

6.25 무렵의 황해도 돌무지 마을. 김시중(김승호)은 인민군 내무서원을

살해하고 달아난 부정원(신성일)을 숨겨주고 딸 영애(남정임)가 그를 치료해 준다.

그러나 평소에 공산주의를 신봉하던 맏며느리 달분이 이를 신고해 둘은 처형 당한다.

인민군의 치하에서 가족들은 온갖 고초를 겪는다. 국군이 진격해 오자 기세를 잃은

인민군은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며 퇴각할 준비를 한다.

달분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만 어쩔 수 없이 퇴각하는 인민군의 트럭에 오른다.
그러나 시아버지 시중이 자신의 아들을 안고 나오자 트럭에서 내리다가 총살 당한다.

국군이 마을에 입성한 돌무지 마을, 자유는 찾았지만 지난 날과 같은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제6회 대종상 우수반공영화상, 제1회 남도영화제 남우조연상(허장강) 수상.
 

 

돌무지 (1967) / 최희준

 

저 하늘에 떠도는 흰구름이 부러워

저 숲속을 즐기는 새들이 부러워

새장에 갇힌 새야 너의 노래 슬프구나

날아라 훨훨 넓은 하늘에

눈물없는 산과 들에 훨훨날아라

 

저 바다에 떠가는 조각배가 부러워

저 푸른산 즐기는 메아리가 부러워

새장에 갇힌 새야 너의 날개 슬프구나

날아라 훨훨 넓은 하늘에

눈물없는 산과 들에 훨훨날아라

 

  

1.돌무지(최희준)
2.제3지대(쟈니리)
3.방콕의 하리마오(김상희)
4.여기 이사람들(김상국)
5.8240 켈로(최희준)
6.밤에만 피는 꽃(한명숙)

1.앞을 보고 살아가자(최희준)
2.잘살기 노래(케리부록)
3.제5전선(쟈니리)
4.스타베리김(최희준)
5.몸부림치는 강(안성희)
6.사형수 528호(임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