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기본자세 및 화면 구성
1.셔터 누르는 방법
촬영의 기본은 초점이 흔들리지 않도록 바른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셔터 버튼(Shutter Button)을 반드시 2단계로 나누어 누르되,
먼저 살며시 인지 끝에 힘을 주어 반 누름을 하면 셔터
버튼은 1단계가 눌러지며 노출계와 자동초점이 작동된다.
2)뷰 화인더(View Finder)를 보면서 노출과 초점을 확인하고
피사체의 배열. 화면의 구성(Framing)이 적절하면 인지에 힘을 약간
더하여 셔터 버튼 2단계를 누르면 촬영은 끝난다.
3)2단계 셔터버튼 직전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1/3쯤 내쉰 다음
숨을 멈춘 상태에서 손끝에 살짝 힘을 준다.
4)촬영 직후 손을 셔터에서 바로 떼지 말고 지그시 누르고 있다가
2～3초 후에 을 떼는 것이 카메라 떨림을 방지한다.
2.촬영자세
1) 두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촬영 방향의 무릎을 약간 굽힌다.
2) 양팔, 적어도 왼팔은 가슴에 붙인다.
3)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삼각대를 사용한다.
4) 특히 느린 셔터 속도로 찍을 떼에는 삼각대가 없을 때, 벽이나
난간, 나무 등에 기대어 찍는 것이 흔들림을 줄인다.
3.화면구성(Framing)
촬영 이전에 피사체의 어떤 모습이 나의 마음을 끌었는지,
이 사진을 왜 찍는지,이 사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마음에
결정하면, 구도는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 모든 화면의 구성은 1)화면의 크기(Size), 2)카메라의 높이(Angle),
3)카메라의 위치(View Point)의 3요소가 결정한다.
1)화면의 크기(SIZE)
균형 잡힌 화면을 만들기 위하여 피사체의 크기와 위치를
결정해야하는데 이때 황금분활 즉 3분할법을 사용한다.
즉 주 피사체를 화면의 1/3의 위치에 놓는 것이 기본이 된다.
가) 화면의 2분할을 피하라. 화면을 2분할하면 사람의 시선을
양쪽으로 분산 시켜 주제가 약화되고 대립감이나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된다.(풍경사진에서 사람을 정 중앙에 위치하지 않는다.)
나)수평구도: 화면의 가로길이를 세로보다 길게 함(풍경사진)
수직구도: 높이와 깊이를 강조, 좁고 불안한 느낌
(건물, 계단의 깊이 강조)
다)화면의 크기: 풍경사진은 원경, 중경, 근경이 있어야한다.
①원경(Long Shot): 배경의 전체적인 분위기(객관화된 분위기)
②중경(Medium Shot): 장소와 피사체의 균형(징검다리 구실)
③근경(Up Shot): 주된 피사체의 매력 표현(주관적 분위기)
2)카메라의 높이(Angle)
*카메라를 어떤 높이에서 피사체를 찍을 것인가
가)Eye Level(수평앵글)
①사진의 95%(기본적 앵글): 눈높이 즉 카메라와 높이를
같게 하며, 객관적 느낌, 친근감을 준다.
②화면에 변화가 없어서 신선미가 없다.
③어린이 사진에 적합하다.
나)Low Angle (양각)
①앉아서 피사체를 올려보고 찍는다.
②인물사진은 위엄있고, 늠름한 자세, 위풍당당하고
희망차고 과장된 느낌과 우아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③자주 쓰면 왜곡된 장면이 나타난다.
④키가 작은 인물 사진, 패션모델 등을 찍을 때 사용한다.
다)High Angle (부각)
①위에서 피사체를 아래로 찍는다.
②전체의 모습을 조망하면서 찍음
③어린이를 High Angle로 찍으면 더 귀여워 보인다.
3) 카메라의 위치(View Point)
*피사체를 어느 방향에서 찍을 것인가.
①피사체 정면에서 찍음
②피사체 측면에서 찍음(인물사진은 측면에서
찍는 것이 변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