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성주 한개마을

선바우1 2019. 10. 28. 20:45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위치한  한개마을은 성산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동성촌락으로 조선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이 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

현재는 월봉(月峯) 이정현(李廷賢, 1587∼1612)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2007년 12월 31일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제255호)로

지정된 한옥 보존 마을이다

마을 북쪽으로는 영취산(331.7m)이 좌청룡 우백호로 뻗어 있고,

서남쪽으로 백천이 흐르고 있어 영남 제일의 길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구한말 성리학자 이진상을 비롯, 응와 이원조 등 예로부터 이름난

선비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이 번창했을 때는 100호가 넘었다고 하나, 현재는 69호의 집이 있다.

마을을 구성하는 집들 가운데 하회댁은 1750년경에 지어졌으며,

교리댁·북비고택·한주종택은 1700년대 후반에, 그리고 다른 큰 한옥들은

대개 1800년대에 건축되었다. 6·25전쟁 때에는 큰 피해를 입어

여러 채의 한옥이 파손되거나 완전히 소실되었다.

현존 주택들은 문화재자료 제354호 ‘극와고택’ 등 지방지정문화재

9동을 중심으로 전통한옥 구조가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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