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말씀

앞 다투면 길은 좁으니

선바우1 2020. 2. 1. 02:27

 

 



이윤숙 / 기린초

 

 

爭先的徑路窄 退後一步 自寬乎一步

(쟁선적경로착 퇴후일보 자관호일보)

 

濃艶的滋味短 淸淡一分 自悠長一分

(농염적자미단 청담일분 자유장일분)

 

 

앞 다투면 길은 좁으니 한 걸음만 물러서면

한 걸음이 넓어진다.

곱고 진한 맛은 짧으니 조금만 맑고 담백하게 하면

저절로 그 만큼이 길어진다.

 

< 채근담(菜根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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