鹿洞書院
한일우호관
녹동서원 옆에 위치한 달성한일우호관은 2010년 1월 착공하여
2012년 5월 개관하였으며,
모하당 김충선 선생의 귀화 및 귀화 후의 활약상을 내용으로 한 역사관,
3D 영상관, 예절교실, 기획전시관, 전통놀이 및 일본식 정원 등이 마련
되어 있어 한.일 문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녹동서원은 모하당 김충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향도(鄕道) 유림(儒林)들의 공의(公議)로 상소(上疏)하여
정조(正祖) 15년 신해(辛亥)(1791)에 건립하였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885년 다시 지었고 1914년 다시 복원하였으나 후손이 늘어남에 따라
규모가 협소하여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71년 현재의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삼정산(三頂山))
로 이축과 동시에 증축하였습니다
경내에는 사당인 녹동사(鹿洞祠)와 향양문, 유적비, 신도비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김충선장군 묘소
녹동서원 뒷산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휘하의
좌선봉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순하였다.
이후 조총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경주, 울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이후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낙향하여 향리교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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