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무식이라도 신심이 최고다/무불스님
공기 속에 살면서. 산소의 고마움을 모른다.
불법 속에 살면서 불보살님의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
본래 부처인 우리들......석가 세존이 깨달아 보이신
모두가 평등인 그 자리..
땅 속의 금도 캐어내어 불에 연마하고 단련해야만
순금이 되듯이 우리들 모두 평등하게 가진 불성도
연마하고 단련하여 번뇌의 잡철을 모두 뽑아 내야 한다.
인생이란 삶의 선상에서 알게 모르게 찌든
번뇌. 집착. 애욕의 갈등을 뽑아 내야 한다.
어찌 그냥 둘 수 있느냐! 자성의 순금인 불성을 찾아야 한다.
형상의 찌꺼기를 태워 버려라.
빛도 모양도 없는 근본 마음.. 그자리가 순금이다.
시시각각 일어나는 마음의 번뇌는 초발심의 원력으로
차단해야 한다
염불하고 또 염불 정진하라.
자신의 보배를 찾으라..............
사람은 저 마다 천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저 마다 타고난 소질을 소중히 여겨라.
똥푸는 일도 남을 위한 일이지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남이 못하는 것을 나는 잘 할수 있는 것이 나의 보배다.
일자무식 이라도 신심만 있으면 육식 경계를 초탈하는
법을 볼수 있다.
육조 혜능 스님은 글자를 알지 못하는 일자 무식이다.
학벌이 없는 것이 절대 나의 앞길에 장애는 아니다.
무엇이 장애 인가 ? 나의 열등 의식이 장애이다.
사랑하고 감사하면 소통하지 않는 나라와 사람은 없다.
자비는 천하 무적이다.......!!!
보리심으로 살면 국왕보다 행복게 살수있다.
오늘이 있어 우리 모두는 행복한 것이다.
용기와 힘이 초발심이고 원력이다.
우수수 떨어진 낙옆은 새싹을 약속하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인간이 가지는 가장 값진 언어의 보배다.
불보살이 아끼는 사람은 그리움이 있는 인간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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