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 키우기
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우림에서 교목이나 관목 위에 자란다,
줄기부분이 게발을 닮아서 게발선인장(crab cactus)이라고 하며,
크리스마스때인 11~12월에 예쁜꽃이 피어서 christmas cactus 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게발선인장은 실내건축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큰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배출해 실내공기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게발선인장과 혼동하기가 쉽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줄기와 연결되는 부위의 가장자리가
둥글거나 무딘 톱날 모양인 반면 게발선인장은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다.
게발선인장은 꽃이 가을에 피기 시작해서 겨울 내내 피어 있다.
꽃봉오리는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일조시간이 감소할 때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이 기간에 온도가 낮아져 서늘해지고 습도가 낮아질수록 많은 꽃을 피운다.
햇볕
게발선인장은 너무 강한 햇볕은 싫어합니다
봄, 가을, 겨울엔 직사광선을 쬐게 해주고,
여름에는 오전에만 해가 드는 곳(베란다)에 두세요
토양, 비료주기
게발선인장은 배수가 잘 되는 흙
(상토에 마사토를 30-40%를 섞어)
비료는 봄~여름 생장할 때 1000배 액비를 3-4주에 한번정도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됩니다
겨울에는 1주에 한번 정도.
봄~가을은 공기중의 습도를 높여주면 좋으며
화분 옆에 물을 담은 대야를 놔두면 도움이 됩니다.
게발선인장의 꽃 피우기
게발선인장은 단일식물입니다
이들은 8-9월에 꽃눈을 만드는데, 이 때 단일조건을 유지해야 합니다.
(단일- 낮보다 밤이 긴 상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일조건이란 그냥 해가 지면 선인장에 빛을 쬐어주지 않으면 됩니다
바깥에서 빛이 많이 들어오면 해가 지고 검은상자를 씌워주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면 꽃눈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밤에 선인장에 빛이 새어들어가면
꽃눈이 만들어지던게 멈춰버리므로 중요합니다.
사실은 단일조건 없이도
평균기온이 15도 이상이면 겨울에도 해가 잘 드는 장소라면
거기에 놔두고 계속 자라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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