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 vs 좋은 음식

선바우1 2018. 5. 2. 18:43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 vs 좋은 음식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74만 5000명
이었던 고지혈증 환자 수가 2013년 128만 8000명으로 약 72%가
증가했다. 고지혈증은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
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총콜레스테롤이 240㎎/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기름진 식사,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고지혈증이 생기면 혈관 내에 지방
침전물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고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거나 두꺼워져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은 육류 기름(소위 비계), 커피 프림, 라면,
마가린,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다/사진=헬스조선 DB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은 육류 기름, 프림, 라면, 마가린,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노른자 및 동물의 간도 피해야 한다.
대신 채소나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
등푸른생선 등을 먹도록 한다. 특히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
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한편,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면 고지혈증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가볍게 걷기, 줄넘기,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 두잔 이하로 줄이도록 한다.


고지혈증 예방법…신맛 나는 소스와 고추냉이 도움돼

최근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진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지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발견되기 때문에
이제 전 세대에 걸쳐서 예방해야 하는 병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말초 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심하면 혈관을
폐쇄시킬 수 있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맥
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이 된다. 기타 합병증으로는 췌장염, 황색종
(콜레스테롤이나 이와 함께 다른 지질이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 황색판종(눈꺼풀에 생기는 가장 흔한 황색종의 형태)
등이 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섭취하는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해야 한다.
특히 쇠기름, 돼지기름,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 팜유 등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을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일 때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신맛을 내는 소스나 겨자,
고추냉이, 후추 같은 향신료를 이용해 자극적인 맛을 내는 게 좋다.
젓갈, 장아찌, 김치, 햄, 인스턴트 식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튀김 대신 '이것'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이 화제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이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야채,
과일, 견과류, 생선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최근 의학 정보 매체 '메디컬데일리'가 소개한 고지혈증 막아
주는 식품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미국 A&M 대학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는 것
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양파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을 막는다는 사실도 밝혔다.





딸기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탈리아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딸기의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
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킨다. 딸기를 비롯한 각종 베리
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준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도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에 해당한다.
이들은 불포화지방은 많은 반면,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견과류를 먹으면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3~19% 더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강황이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고 혈당과 중성지방과 지방산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