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영상시

가 는 길 / 김소월(金素月)

선바우1 2018. 8. 10. 15:53







가 는 길 / 김소월(金素月)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ㅡ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大韓民國  平北  出生.  /  1902 ~1934 .  

民族詩人  으로 칭호를 받는 유일한 存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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