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향수의 간이역, 문화재로 다시 태어나다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무명의 시골 간이역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영구히 보존됩니다.
문화재청이 등록 예고한 간이역 12곳은 ▲화랑대역(경춘선) ▲일산역(경의선) ▲팔당역(중앙선)
▲구둔역(중앙선) ▲심천역(경부선) ▲도경리역(영동선) ▲남평역(경전선) ▲율촌역(전라선)
▲송정역(동해남부선) ▲동촌역(대구선) ▲가은역(가은선) ▲청소역(장항선) 등으로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화랑대역
심천역
도경리역
강원도 삼척시에 남아있는 도경리역은 1939년에 건립된 역사로 영동선에 남아있는
것들 중 가장 오래된 역사입니다. 일자형 박공지붕과 배면에 설치된 부섭지붕이 특징적이며,
것들 중 가장 오래된 역사입니다. 일자형 박공지붕과 배면에 설치된 부섭지붕이 특징적이며,
특히 한적한 계곡의 줄기와 낮은 산능선을 따라 철길이 지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과 풍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이 역은 특히 영동선 유일의 근대 간이 역사입니다.
율촌역
이번에 등록 예고된 간이역 가운데 전라선의 율촌역은 서울역이 건립된 지 5년 후인
1930년에 건립된 역으로 왼쪽에 대합실이, 중앙부에는 역무실이, 이어서 보관고(창고)가
1930년에 건립된 역으로 왼쪽에 대합실이, 중앙부에는 역무실이, 이어서 보관고(창고)가
돌출된 볼륨으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ㄴ'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산과
들녘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갯벌 체험장으로도 유명합니다.
들녘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갯벌 체험장으로도 유명합니다.
동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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