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 건강 지켜주는 몸에 좋은 우리 전통차
1. 봄날의 나른함을 덜어주는 '구기자 차'
날이 서서히 풀리면 낮에 활동량이 늘어나면
평소와 같은시간 수면을 취해도 쉽게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아침에 연한 구기자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구기자는 간을 보호하면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항상 피곤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고
비타민과 루틴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이 여덟가지나 함유되어 있어,
한 잔만으로도 봄철의 나른함을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2. 칼로리 높은 점심식사 후엔 '매실차'
바쁜 일상 속 끼니해결을 할 때에도 우리는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점심 한끼 정도는 마음놓고 이것 저것 먹기도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더욱 심하죠!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드시거나 칼로리가 높은 식사로 점심을 했을 경우엔
입 안을 산뜻하게 하고 소화도 가뿐히 돕는 매실차 한잔을 추천합니다.
매실은 변비나 설사, 그리고 피로회복에도 좋고
무엇보다 피를 활성화 시켜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능에 탁월합니다.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차갑게 마셔도 좋은 매실차의 향이 입안 가득 퍼져
오후 일과를 준비하는데 몸을 조금은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3. 일상에서 지친 몸을 달래 줄 '대추차'
온종일 바쁜 일과에 시달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쌀쌀한 바람과 추위에 지쳐버린 몸을 대추차로 풀어 주세요.
대추의 깊은 향과 알싸하며
달짝지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피로도 함께 풀어드릴 것입니다.
특히, 평소 손발이 차신분들 또는 구토증상이 자주 있으신 분들께는 대추차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또한, 대추차는 신경을 완화시켜줌으로써
스트레스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에 영향을 주는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 효과도 톡톡히 해줍니다.
4. 각종 오염에 노출된 우리 몸엔 '녹차'
녹차의 다양한 효능은 워낙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각종 건강차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약방의 감초'입니다.
그 중에서도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란 성분은
중금속을 인체로부터 제거시켜주고 우리 몸을 맑게 정화시켜줍니다.
우리 몸은 급속히 발달된 산업화와 더불어 환경이 오염되면서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어패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먹거리가 중금속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봄철 중국에서 날라오는 황사먼지 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들은
우리의 건강을 매우 위협하고 있습니다.
배출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난 녹차를 하루에 한 번은 꼭 마셔주세요!
5. 깊은 숙면을 돕는 '쑥차'
향긋한 쑥내음만큼 봄을 알려주는 약초가 있을까요?
제 철을 맞이한 쑥을 잘 쪄내어
말린 쑥차는 재래시장과 더불어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방차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녁,
모든 일과를 마무리 한 후 따뜻하게 마시는 쑥차 한잔에는
각종 부인병을 치료하고 소화기 장애를 해소하여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과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합니다.
지금까지 봄철에 마시면 좋을 전통차 다섯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벌써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신가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죠.
다섯가지 맛과 향이 가득한 우리의 '전통차'로 봄을 만끽하시며
봄철 환절기 건강 튼튼하게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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