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을 멋있게 찍는 7가지 비결
첫째,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구름 낀 흰 하늘을 파란색으로 만들 수 는 없다.
흐린 하늘을 넣어서 사진을 찍으면 밋밋한 분위기가 난다.
둘째
태양을 등지고 찍어야 한다.
자신이 찍으려는 화각의 좌우측에 태양이 걸치게 되면
파란 하늘을 찍기가 힘들다. 태양을 자신의 뒤쪽에 위치하게
하고 정면을 바라봤을 때 보이는 하늘이 가장 파랗게 찍힌다.
태양이 뒤쪽에 있으면 찍으려는 피사체는 빛을 잘 받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발색 또한 잘 표현된다.
셋째,
파란 하늘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필터를 사용한다.
PL이나 CPL 필터를 돌리면 편광의 정도가 눈으로 확인된다.
태양을 등진 상황에서 이 필터를 사용한다면 더욱 강조된 하늘을 표현할 수 있다.
단 역광이나 흐린 날에는 PL 필터를 아무리 돌려도 하늘은 파랗게 되지 않는다.
풍경사진가들도 기본적으로 일출, 일몰, 실루엣 사진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역광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넷째
가로보다 세로사진 일 때 파란 하늘이 좀 더 진하게 된다.
땅에서부터 하늘 쪽으로 점점 올라 갈수록, 하늘의 색이 진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가로 사진일 경우보다 세로 사진일 경우가
더 짙게 표현된다.
다섯째
노출을 약간 언더로 설정하면 채도가 낮아져 색이 더 진해진다.
전반적으로 색들은 노출이 언더가 될 때 진하게 표현되곤 하는데,
하늘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나친 언더 노출은 피사체의
색을 죽일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
여섯째
광각계열의 렌즈가 파란 하늘 사진을 찍는데 유용하다.
세로사진이 파란 하늘을 표현하기 더 편한 이유와 같이 더 넓은
화각일수록 파란 하늘이 좀 더 잘 표현 된다.
그래서 많은 사진가들이 20mm 안팎의 광각렌즈를 사용한다.
일곱째
땅에서부터 멀어질수록 파란 하늘의 효과가 짙어지므로
로우 앵글일 때 파란 하늘의 효과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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