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이 되어줄게요 당신의 눈이 되어줄게요 빨간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가을입니다. 오래전 이때쯤에 저는 부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 하룻밤을 묵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아직 KTX가 없던 시절 새마을호를 타고 한참을 가야 했기에 차라리 잠을 청하려고 눈을 감고 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 지혜의말씀 2019.11.05
시골 버스의 기다림 시골 버스의 기다림 오래전 어느 시골길 허름한 버스정류장에는 한 번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를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그런 시골길을 달리던 버스 앞에 군인이 손을 흔들고 서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도 아닌데 버스 기사는 흔쾌히 버스를 세워 군인을 태웠.. 지혜의말씀 2019.11.04
오늘의 명언 [오늘의 명언] 세상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것과 모든 만남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속담] 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 (친족끼리 서로 다투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지혜의말씀 2019.11.04
칭찬의 긍정적인 힘 칭찬의 긍정적인 힘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임원진들은 날마다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좋은 사업계획들을 많이 시행하였지만 결과는 항상 신통치 않았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임원진들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살.. 지혜의말씀 2019.11.02
건강이 최고 입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1. 배는 덥게, 머리는 차게. 2. 병도 긴 눈으로 보면 하나의 수양(修養)이다. 병이 생겼을 때, 남자인 경우에는 관계를 과도하였기 때문이 아닌가를 살피고, 여자이면 생리상태와 임신 여부를 따져야 하느니라. 3.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수명이 본래 4만3천2백(43,200) 여.. 지혜의말씀 2019.10.31
ET 할아버지 ET 할아버지 대안 교육운동가 채규철(1937∼2006) 선생님은, 천막 교회 한 귀퉁이에서 새우잠을 자며 공부하여 대학을 갔습니다. 덴마크와 인도에서 유학을 마치고 선택한 길은 주어진 환경이 부족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난 때문에 .. 지혜의말씀 2019.10.31
기차에서 만난 군인 기차에서 만난 군인 2015년 4월 한 여성이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당장 달려가지 않으면 임종도 지키지 못할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여성은 배가 부른 임산부였습니다. 설상가상 남편은 출장으로 집을 비웠고, 여성은 세 살 딸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기차역으로 향했.. 지혜의말씀 2019.10.30
상인의 신용 상인의 신용 한 상인이 손자와 함께 이웃 나라를 왕래하며 말(馬)을 사고 있었습니다. 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 수십 마리의 말들을 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잔금을 확인하면서 좋은 종자의 말을 너무 헐값에 산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로 다시 .. 지혜의말씀 2019.10.29
당당한 아버지의 사랑 당당한 아버지의 사랑 벌써 30여 년도 지난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때 강원도에서 군 복무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왔을 때 갑자기 중대장으로부터 호출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면회를 오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 참전 때 부상으로 한쪽 다리가 불편하.. 지혜의말씀 2019.10.28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그녀는 일찍 해외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보았고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학위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고국인 중국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서른이 안 된 나이에 푸탄대 최연소 교수로 강단에 섰습니.. 지혜의말씀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