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우

더운 여름날, 선풍기도 필요없는 희한한 동네 은둔의 땅, 삼둔 사가리와 하늘아래 첫 동네 '설피마을' 최근에는 곰배령 입구까지 포장이 되어 자동차로 쉽게 오갈 수 있게 되었지만, 곰배령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깊고 구불구불하다. 서울에서 춘천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홍천IC..

굽이치는 물길 감싸안은 '푸근한 산세' 충북 영동 황간면의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다운 봉우리’란 의미를 갖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암봉이 이어지고, 초강천으로 내리꽂은 산줄기 위에는 정자 월류정이 놓여 있다. 월류정이 있는 절벽을 중심으로 물길이 굽이쳐 화려..

거제의 섬과 해변 풍광, 신선을 부르네 지심도, 구조라해수욕장, 해금강, 외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거제 지심도 해안절벽 경남 거제에서 1박 2일 여행은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에 새삼 경탄케 했다. 해금강, 외도, 지심도, 신선대, 바람의 언덕, 구조라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눈과..

▲ 송림공원 '녹차와 재첩의 고장, 경남 하동(河東)은 지리산의 정기가 깃든 아름다운 고장이다. 지난 2009년 슬로시티로 인증되면서 웰빙 도시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하동에서 7월 섬진강을 배경으로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열린다. 특별한 피서 계획을 따로 잡지 않아..

제주도 여행 30곳

해맞이공원 랜드마크인 창포말 등대▲ 해맞이공원 랜드마크인 창포말 등대[투어코리아] 경북 영덕(盈德)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테마형 휴양관광지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이 즐비하고, 최근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며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경험 ..

변산반도로 느긋한 산책을 떠났다 변산반도에서 보낸 어떤 하루 숙제 같은 하루하루에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상실된 지 오래였다. 문득 어느 하루쯤은 느긋해지고 싶었다. 숲을 따라 휘적휘적 걷고 즐기며 아름다운 바다를 실컷 누리고 싶었다. 그렇게 단 하루, 변산반도로 느긋한 ..

울릉도 2박3일 여행 ‘완벽 가이드’ 울릉도 여름휴가 때 가면 다른 지역보다 서늘해 참 지내기 좋은 곳입니다. 밤에는 늦여름 날씨와 같이 서늘한 바람도 불어서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날도 많답니다. 좋은 곳을 여름휴가지로 정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디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을 하..

안동의 재발견,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을 가다 안동엔 하회마을만 있는 게 아니었다. 선비의 고장, 이곳엔 독립운동가들이 유독 많았다. '나라를 되찾지 못하면 가문도 의미가 없다'며 아흔아홉칸 가택을 팔고 만주로 떠났던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이 이곳에 있다. 그의 아들 준..

한국100경(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