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書畵

조선왕조 임금들의 친필 모음

선바우1 2018. 1. 16. 22:33



조선왕조 임금들의 친필 모음

 

 

제5대 문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遠上寒山 石徑斜
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 有人家
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 楓林晩
수레 멈추고 앉아 저녁 단풍을 보노라니
霜葉紅於 二月花
서리 맞은 잎새가 봄 꽃보다 붉구나.


 

제12대 인조

 

千門中斷 楚江開 
천문산 끊긴 곳에 초강이 열리고


碧水東流 至北廻
동으로 흐르는 푸른 물은 북에서 돌아 흐르네

兩岸靑山 相對出
양 언덕 청산은 마주하여 솟았는데


孤帆一片 日邊來
한 조각 외론 배가 햇살가로 나오도다

제14대 선조

 

夭桃一孕花
온 가지에 곱게 핀 복사꽃이


變幻三二色
두 세 가지 빛깔로 변했네

植物尙如玆
식물도 오히려 이와 같으니


人情宜反覆
인정이 번복함은 마땅하구나.

 

제17대 효종 



제18대 현종 


晩日催絃管
저물녘에 음악을 재촉하니
春風人綺羅
봄바람이 비단장막에 들어오네

杏花如有意
살구 꽃잎 마치 정이 있는듯
偏落舞衫多
춤추는 소매에 많이 지네.

제19대 숙종


使人長智英如學
지혜를 기름은 배움만한 것이 없고
若玉求文必待琢
구슬같이 빛나는 글귀는  다듬기를 기다리는 법

經書奧旨干誰問
경서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으랴 ?
師傳宜親不厭數
스승을 가까이하여 자주 물어야 한다네.

 

 



제20대 경종 


제21대 영조


제22대 정조


제23대(추존) 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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