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에서 생긴 일
A Summer Place, 1959
감독
델머 데이브즈
출연
리차드 이건, 도로시 맥과이어, 산드라 디,
트로이 도나휴, 잭 리차드슨, 아서 케네디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 (A SUMMER PLACE)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이곡은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대서양에 접한 휴양지에서 만난 청춘남녀와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어머니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이영화 이후 푸른눈에 애조 띤 얼굴을 한 트로이 도나휴와 잘빠진 몸에 환상적인 금발을 한 산드라 디는 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되었다
버트 헌터(아서 케네디)는 파인쥬스 아일랜드에서 아내 실비아(도로시 맥과이어)와
아들 조니(트로이 도나휴)를 데리고 여인숙을 경영하고 있었다. 전에 버트의 아버지
밑에서 일하다 지금은 억만장자가 된 켄 조겐슨(리차드 이건)이 방문한다.
아내 헬렌과 아름다운 딸 모리(산드라 디)가 함께였다. 조니와 모리는 한눈에 사랑에
빠졌다. 이것을 들은 헬렌은 딸을 격렬하게 꾸짖었다. 비오는 날의 오후, 켄과 실비아
는 변함없는 사랑을 털어 놓았다.
20년 전 둘은 사랑에 빠졌지만, 실비아의 어머니가 둘을 찢어 놓았던 것이다.
둘은 서로 이혼을 바랬지만, 아이를 잃는 것은 무서웠다.
둘 사이를 안 헬렌은 토드에 돈을 주고 증거를 잡게 했다.
보트가 전복되어 조니와 모리는 하룻밤 돌아가지 않았다. 헬렌은 의사에게 딸의 몸을
조사하게 한 후, 조사하러 온 경관에게 남편과 실비아의 정사를 폭로했다. 버트도 전부터
이 비밀을 눈치 채고 있었다. 각 신문은 파인쥬스 아일랜드의 이 스캔들을 크게 보도했다.
모리와 조니는 멀리 떨어진 학교에 넣었다. 그러나 둘이 크리스마스 밤 버팔로 마을의
교회에서 만난 것을 헬렌이 알게 되어, 말다툼 끝에 모녀의 인연은 끊어졌다. 켄은 딸을
방문해 새로 그의 아내가 된 실비아와 함께 휴가를 보내도록 부탁했다.
모리, 조니와 함께 롱 아일랜드의 조겐슨가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모리와 조니의 사랑은 한층 깊어졌다. 수개월 후, 모리가 임신한다. 그러나 결혼을
결심한 조니에게 버트는 허락하지 않았다. 둘은 켄과 실비아의 이해와 애정으로
결혼이 인정되었다. 둘은 파인쥬스 아일랜드에 새로운 가정을 꾸민다.
사랑 없는 결혼을 했던 부모 세대의 사랑과 다음 세대의 사랑을 함께 절절하게
그려내어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당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영화의 대명
사가 되었다.산드라 디와 무명배우였던 필 도나휴는 이후 1960년대 청춘의 상징
처럼 여겨졌으며, 이후 속편이 제작되었다.한국에서는 1960년과 1972년
정식수입되었고 그 중간에도 여러 번 상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