頭流山 大星寺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산 기슭에 위치한 대성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대구지부이기도 한 도심지의 대도량 이다.
상월원각 대조사가 중창한 천태종의 구세제민 법음이 대구지역에 전래된 1967년,
대구신도회를 결성한 후 날로 발전하여 1981년 대성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1983년 11월 11일에 낙성된 대웅전은 55평의 전통사찰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철근 콘크리트 다포식 전통건축물로서 단층기와 지붕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의 불상배치는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하고 관세음보살(왼쪽)과
지장보살(오른쪽)을 협시불로 봉안하였다.
후불목조탱에는 극락의 교주이신 아미타불과 영산회상을 두었고,
삼존불 우측에는 천태종을 재현 중창하여 일체 중생 구제의 비원(悲願)을
현실세계에 나투신 상월원각 대조사의 진영을 모셨으며,
삼존불 좌측에는 화엄신중 탱화를 모신 신중단과 지장탱화를 모신 명부단이 있다.
1988년 11월 30일 낙성된 다목적용 종합불교 회관으로
연건평 888평 철근 콘크리트 주심포식 전통건축물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에
8각정 내부 계단을 병립한 기와집 형태의 건물이다.
서원당 3층은 2천 5백여 명이 동시에 법회나 관음정진 할 수 있는 기도실이 있고,
기도실 정면에 상원원각 대조사 진영과 입석의 천수천안관자재보살님을 봉안하였다.
2층에는 요사채와 어린이회,학생회,청년회,처사실,보살기도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1층은 접견실, 사무실, 도서실, 불교대학 행정실, 강의실, 다도실 등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천태불자들은 애국불교·생활불교·대중불교를 지표로 삼고 주경야선하는
수행법으로 주간에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을 이용하여 관음정진 수행을 통해
일심삼관의 지혜를 터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