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書畵

孤舟(외로운 배) / 懶翁慧勤

선바우1 2018. 1. 19. 14:37



孤舟(외로운 배) / 懶翁慧勤



永絶群機獨出來(영절군기독출래)

온갖 일을 아주 끊고 나 홀로 나와


順風駕起月明歸(순풍가기월명귀)

순풍에 돛을 달고 밝은 달에 돌아오네


蘆花深處和煙泊(노화심처화연박) 

갈대꽃 깊은 곳의 연기 속에 배를 대니


佛祖堂堂覓不知(불조당당멱부지)

부처와 조사가 엄연하나 찾을 줄 모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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