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달을 보며
歲歲年年夜夜懸
仲秋三五最淸姸
對渠那得樽無酒
爲倩良朋敞錦筵
해마다 밤마다 뜨는 달이건만
한가위 십오야가 제일 곱다네
너를 마주해 어찌 술이 없을쏘냐
좋은 벗 불러다 잔치를 열어야지
김효원 (金孝元 1532~1590)
<중추상월(仲秋賞月)>
《성암선생유고(省菴先生遺稿)》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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