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角山 文殊寺 大雄殿 柱聯
문수사 이승만 대통령 글씨입니다.
문수사는 고려 예종 4년(1109) 탄연(坦然)화상이 창건하여
조선 문종 원년 연창공주(延昌公主)가 중창, 그 후 여러 번 중수를
거듭하다가 6.25 때 불탔는 본래 5백나한이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1967년 신수(信洙) 스님이 중건하여 오백나한의 소상을 회복했다고
하며 1983년 나한전을 개축한 바 있고 2002년에 응진전을 새로
건립했다고 합니다.
刹塵心念可數知 찰진심념가수지
大海中水可飮盡 대해중수가음진
虛空可量風可繫 허공가량풍가계
無能盡說佛功德 무능진설불공덕
시방세계 티끌들을 몇 개인가 헤아리고
큰 바다의 많은 물을 남김없이 들이키며
허공세계 무게 달고 바람 묶는 재주라도
부처님의 크신 공덕 다 말할 수 없으리라.
☞ 이 게송은 부처님의 공덕이 무량함을 찬탄한 게송으로
아침 종송에 나오는 장엄염불이나 삼보통청 등 탄백에 나오는
게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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