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의 본래 이름은『금강반야바라밀경』이다. 프라즈냐파라미타 수트라'(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가 원전명이다. 견(監)·이(利)·명(明) 셋을 들 수가 있다. 즉 그 성질이 굳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파괴하며 예리하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절단하고 또 밝기는 보옥 가운데의 왕이라고 할 만큼 암흑을 맑게 비춘다고 하는 것이다.즉, 그 뜻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금강(金剛)'이란 다이아몬드 로서 그 성질이 견고하며 날카롭고 빛나는 것이다. 날카로운 지혜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잘라서 제거한다는 의미다. 삶이 열려가는 것이다. 곳을 분별하기도 한다. 마음속에 지혜의 빛이 있을 때 인간의 삶은 유익하고 보람되며 행복할 수 있다. 반야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그런 역할을 한다. 로서 업(業)을 짓고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어두운 삶이다. 넘치는 삶이다. 날카롭고 빛나는 깨달음 의 지혜로서 모든 번뇌와 고통이 사라진 완전한 평화와 행복만이 있는 저 언덕에 이르는 가르침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여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은 미혹한 범부들에게 그것을 일깨워 주시려고 경전이라는 방편을 빌려서 말씀하시고 계시다. 보람과 이익을 누릴 수가 있다. 사람으로 태어난 참다운 보람은 우리들 자신 이 본래로 지니고 있는 이 반야의 지혜를 알아 인간이 지닌 모든 능력을 한껏 펼치며 사는 일이다. 보리류지 (菩提流支)역 --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진제(眞諦)역 --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달마급다(達摩及多)역 -- 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金剛能斷般若波羅 蜜經) 현장(玄裝)역 --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經) 의정(義淨)역 --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經) 이상의 6종 중 요진의 구마라집이 번역한「금강반야바라밀경」1권이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다. |
출처 : 정토사 http://www.jungto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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