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은 가장 초기에 완성된 경전 중의 하나이다. 여기서는 불타의 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고찰로부터 보다 높은 궁극적 진리의 깨달음에 이르도록 교설 하고 있다. 12처설(十二處說)과 12연기설(十二綠起說)도 이 경전에서 설해지고 있다. 아함경 교리체계의 이해는 필수적이라 하겠다. 중아함, 단문(短文)으로 이루어진 잡아함, 1법에서 10법까지 법수의 순차 에 따라 분류 편찬한 증일아함의 한역 4아함은 자체가 하나의 경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근본사상인 4제(四諦)ㆍ8정도(八正道)ㆍ12인연(十二因綠) 등의 교리를 담고 있다. 있으며, 극히 실제적이고 평이한 교훈들이 담겨 있다. 불교국가에서 받들어지고 있는 불교경전의 전부를 차지하는 유일한 경 으로서 서양의 불교학 연구는 이를 근본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아함의 제 경전들은 비교적 다른 경전들보다 사상의 변화가 없으며 이설 (異說)이나 분파(分派)의 경향이 없다. 소승불교의 교리는 이를 이론적으로 조직하고 해석한 것이며 대승경전도 모두 아함으로 부터 변화 발달된 것이다. 열기(劣機)의 경전이라고 멸시하였으나 실상 공관(空觀)의 사상도 무아 12인연 등이 전제가 되고 있는 등 모체(母體)의 역할을 해왔다. 과정을 담은 경전으로 사제(四諦)의 진리를 말씀하시는 석존의 설법 광경과 왕사성을 출발하여 쿠시나가라에 이르는 도정(道程) 그리고 열반하실 때의 모습, 열반 후의 화장과 사리(舍利)의 분배 등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열반부 계통의 원전이 되었다.
부처님 당시의 잘못된 사조들을 알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정(定)·혜(慧) 삼학을 정법으로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서남북·상하의 육방(六方)에 예배하는 진정한 뜻을 가르침 받는 줄거리로서 부모·스승·처자·친구·하인·사문으로 그 예배의 대상을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급고독 장자의 며느리인 옥야가 부도(婦道)의 결함을 부처님으로부터 교시 받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일곱 가지 여인상이 제시되어 있다. 단독의 게(偈)로 된 시집이다. 기원전 3∼4세기경 편집된 것으로 알려 지고 있으며 불교의 윤리적인 교의를 시 형태로 엮어 입문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산문이 담겨 있는 남방불교 특유의 것이다. 출처 : 정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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