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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이보게,친구! 살아 있다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

지혜의말씀 2022.04.13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 감퇴에 돈 관리 등 어려움 겪어 (시사저널=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아주 조금씩 작아진다. 뇌가 축소하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기억을 꺼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돼 있더라도, 이를 떠올리고 활용하는 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간이 처리하는 여러 인지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부분에서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초기로 진단한다 ⓒfreepik 벡터=redgreystock ▲ 기억력 감퇴 치매는 기억력과 관련해 뇌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유독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대화를 할 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방금..

건강관리 2022.04.13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

좋은생각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