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변비 명의'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배변은 사실 내 의지와 큰 상관이 없다. 장이나 항문은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대장이 이제 다 찼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면 변의를 느낀 우리는 변기를 찾는다. 그러나 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만큼 사람 미치는 하는 게 또 없다. 하루종일 배가 더부룩해 컨디션이 떨어지는 건 기본이고 3일만 배변을 못 해도 복통을 느낀다. 수개월을 앓았다면 우울증에 따른 변비약 남용까지 겪을 수 있다. 변비는 절대 간단한 질환이 아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양하다. 식이섬유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변비도 있다. 변비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