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원예

야생화 모음(11)

선바우1 2018. 1. 30. 18:05






피나물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cm 정도이며 잎은 깃모양 겹잎이다.

4~5월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독이 있으나 전초(全草)를 약용한다. 숲 속에서 자라며 한국, 중국,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해국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인데 두껍다.

7~9월에 자주색의 두상화(頭狀花)가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수과(廋果)로 11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에 분포한다.

 


해란초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cm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긴 타원형 또는 피침 모양이다.

7~8월에 노란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바닷가의 모래땅에 나는데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해란초 씨방

 

해란초꽃

 


해오라비난

해오라비난은 양지쪽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40 cm이고 밑에 1∼2개의 초상엽( )이 있으며 그 위에 3∼5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비스듬히 서고 넓은 선형이며 밑은 잎집으로 되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하얀색이며 지름 3 cm 정도로 1∼2개가 원줄기 끝에 달린다. 

꽃받침은 좁은 난형이고 5∼7맥이 있으며 꽃잎은 길이 10∼13 mm이다.  

순판()은 3개로 갈라지는데, 중앙갈래조각은 선형이고 옆갈래조각은 반월형이며

바깥쪽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져서 날개를 활짝 편 황새같이 보인다.

해오라비난초란 이와 같은 형태에서 생긴 이름이다.

꿀주머니는 길이 3∼4 cm이고, 한국(칠보산) ·일본에 분포한다.

  


홀아비바람꽃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cm 정도이며 잎은 뿌리에서 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4~5월에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수과()로 6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강원도에 분포한다.








 

화살나무

 

화살나무 /화살나무(Euonymus alatus)

 

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꽃잎·수술은 모두 4개씩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種衣]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색의 열매와 잘 어울린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고 있다.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 가을 햇볕에 말린

귀전우(鬼剪羽)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하며, 낙태에도 쓴다.

줄기에 화살깃 같은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은 종류를 회잎나무라고 한다.

 

 



황근

 아욱과의 낙엽 활엽 반관목.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7~8월에 노란색 꽃이 하나씩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가을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한국의 제주, 일본에 분포한다.





 

후추등

 후춧과의 상록 활엽 덩굴성 나무. 길이는 4미터 정도이며 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 또는 심장 모양이다.

암수딴그루로 6~7월에 노란색의 잔꽃이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의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흰해국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owicz)은 국화과 개미취속(자원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국화과의 개미취속(자원속)은 전세계에 약 40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북반구 및 북아메리카에 많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4종이 분포하고 있다.
해국은 주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이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밑에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밀생한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개화기는 7~11월인데,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변종으로는 해국과 닮았으나 흰색꽃이 피는 '흰해국'이 있으며,

해국에 비해 전체가 모두 대형인 '왕해국'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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