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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계서원 정면
氷月樓
氷溪書院
빙계서원 전경
빙계 제2교
빙계서원(氷溪書院)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동
초기에는 의성읍 장천변(현 남대천 상류)에 1556년(명종 11)에 회당 신원록(悔堂申元祿)이 창건하였는데,
1576년(선조 9) 장천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현재의 빙계오층모전석탑이 있는 빙산사지에 1600(선조 33 萬曆 庚子)년에 학동 이광준(鶴洞 李光俊)이 이건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페원된후 이곳에서 약 500여m 아래에 재건하여
2006년 6.월21일 준공 봉향하였다..
김안국(金安國). 이언적(李彦迪). 류성룡(柳成龍). 김성일(金誠一).장현광(張顯光).을 봉향하였다.
이번에 재건을 하면서 장천에서 빙계로 이건한 학동 이광준(鶴洞 李光俊) 을 추향하였다.
§회당(悔堂) 신원록(申元祿)§
열한살 때 환중의 아버지를 위해 수백리 밖 팔공산까지 찾아가 손수 약을 구해 오는 등
지성으로 8년간이나 형과 같이 간호했고, 연친곡 8수를 지어 불러 편모를 즐겁도록 했다.
모친상을 당하자 눈비를 가리지 않고 하루에 세 번씩 성묘했다.
훈도로 있으면서 후진 양성은 물론 형과 더불어 장천서원(長川書院)을 세워 선현을 받들고
학문 진흥에도 이바지 하였다.
스승 주세붕(周世鵬)의 3년 심상도 입었고, 광해군 때 정효가 내리고 통정 대부 호조 참의로 중직 되었다.
그가 향내에 끼친 사업으로는 스승 퇴계에게 다니면서 필사해와 실행케한 향약과
난민을 구제하기 위해 설립 운영한 질휼장(賑恤場),
유생을 모아 수학시킨 업유제(業儒齊), 향내 대소과(大小科) 출신 인사를 모아 고장 발전을 상의하고
친목을 도모한 연계소(蓮桂所)의 설립, 문종인사를 매월초 1일에 모아
사당에 참배하고 권학회(勸學會)의 조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