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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준 일상의 그리움

코로나가 준 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세월 잠깐의 마을 나들이가 그리움인걸 친구와의 차 한잔이 그리움인 걸 따스한 햇살 받으며 한가로운 산책길이그리움인걸.... 많은 세월모른체 살았네 이런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 걸....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아서 점심 한그릇 같이하며 마주보고 웃을수 있다는게 축복이고 그리움인 걸 잊고 살았네 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립다 보고싶다 햇살 드리운 창가에 홀로앉아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코로나 19가 바람결에 날아가고 평화로운 일상이 우리 곁으로 하루 빨리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가 그냥 누리고 살았던 그 모든 것이 실은 행복이..

공감좋은글 2020.12.12

우리는 서로 그리운 사람..

우리는 서로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 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저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채워진 헤일 수 없는 사랑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이지만 맺어질 수 없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늘 그대가 그립습니다 늘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 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 추다 그대와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아! 그대..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합니다 잊으려 수없이 많은 밤을 삼켜보았지만 내 안에 그리움은 그대를..

공감좋은글 2020.12.12

나이별 이칭 별칭

나이별 이칭 별칭 나이별 이칭 ( 異稱 ) 별칭 ( 別稱 ) 어디쯤 왔을까 ?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

공감좋은글 2020.12.11

인간관계 3가지 법칙

인간관계 3가지 법칙 ♡ 369 법칙 ♡ 사람 사이는 세 번 정도 만나야 잊어지지 않고 여섯 번 정도 만나야 마음의 문이 열리며 아홉 번 정도 만나면 친근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369 법칙을 명심하고, 최소한 아홉 번 이상은 꾸준하게 만남과 연락을 지속하라. ♡ 248 법칙 ♡ 다른 사람에게 두 개를 받고 싶다면 네 개를 주고 네 개를 받고 싶다면 여덟 개를 주라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불평등하다. 100% Give and Take란 없다. 그것을 인정해야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248 법칙을 명심하고 받고 싶은 것의 두 배를 줘라. ♡ 911법칙 ♡ 상호 간의 신뢰가 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아홉 번을 잘해도 그다음 열 번째 그다음 열한 번째는 더욱 잘하려고..

공감좋은글 2020.12.10

의미 없는 오늘은 없다

의미 없는 오늘은 없다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을 때, 끝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여정이 충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루어 내지 못한 지금의 결과로 인해 삶을 비관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코 절벽은 없다. 살아 낸다면, 우리는 과정이라는 계속되는 길을 걸을 것이다. 그리고 먼 훗날, 그 모든 과정들이 만들어낸 진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자신을 믿고,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는 것. 그리고 그 모든 과정들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살아가는 것. 그렇게 그 과정의 나날들을 떳떳한 우리의 '삶' 으로 만드는 것이다. 삶은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어디를 향하고 있든, 어..

공감좋은글 2020.12.10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주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옳지 않은 사람이라 단정 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남의 사랑이 아무리 작아 보일지라도 그 역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아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보다 내 탓이야 라며 멋쩍게 뒤통수를 긁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을 기억하기보다는 더 못 준 것을 아쉬워하는..

공감좋은글 2020.12.10

미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미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실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것을 느낄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수 있을 것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공감좋은글 2020.12.04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논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 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 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

공감좋은글 2020.12.01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 보면 아무 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되돌아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다른 비극을 꾸며 내니까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

공감좋은글 2020.11.30

내 나이 뒤돌아 보며

내 나이 뒤돌아 보며 문득 가던 길을 멈춰서서 뒤돌아 봅니다 꽃이 피던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지랑이 피고 새가 울고 희망에 들떠서 꿈에 부풀던 세월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런 세월이 영원한 줄 알았지요 하지만 행복하던 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알몸으로 서서 살아가기 위해서 애써야 하는 세월이 왔습니다 태풍도 불고 폭우도 와서 힘들었던 세월, 여름이 더 길었습니다 하지만 간혹은 나무 그늘 아래서 매미 소리에 화답하는 안온함도 있었습니다 또 비가 오고 나면 무지개 뜨는 날도 있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열매를 맺는 계절이라지요? 어떤 열매가 열릴까요? 어떤 씨앗을 뿌렸나 뒤돌아 봅니다 사랑을 뿌렸을까? 희망을 뿌렸을까? 행복을 뿌렸을까? 보람을 뿌렸을까? 혹여 슬픔을 뿌린 건 아닌 지 절..

공감좋은글 202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