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의 서울 모습 50년대의 서울 모습 사진은 1955년 창경궁 산업박람회에서 캬라멜을 나눠주는 거인 아저씨. /서울 종로구청 제공 맥아더 장군을 바라보고있는 이승만 대통령 사진은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 기념식장의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원수. /서울 종로구청 제공 사진은 1949년 파고다공원으로 나.. 그때그시절 2018.01.14
그때 그 시절 (1900년대 흑백 사진들) 그때 그 시절 (1900년대 흑백 사진들) 1920년대 남대문통의 모습. 1935년 청량리역 앞의 모습. 1910년 용산역의 모습. 덕수궁 안에서 바라본 경성(현 서울) 그래도 제법 높은 건물이 많이 보인다. 남대문로와 종로가 만나는 1905년 무렵의 보신각 주변. 전차가 지나가고 있다. 현재의 을지로 입구.. 그때그시절 2018.01.14
開口笑時渾似品 開口笑時渾似品 (개구소시혼사품) 이번에는 김삿갓이 운이 좋아서 과객접대를 잘하는 부잣집 사랑에서 하루를 묵었다. 그런데 주인은 보이지 않고 객들만 둘러앉아서 질펀한 잡담들을 늘어놓고 있었다. 이야기인즉 주인영감은 복이 많아서 그 나이에 젊은 처첩을 거느리는데 치마폭을 .. 漢詩·書畵 2018.01.14
詠貧士(가난한 선비를 읊다) 詠貧士(가난한 선비를 읊다) 陶淵明 萬族各有託 만족각유탁 孤雲獨無依 고운독무의 曖曖空中滅 애애공중멸 何時見餘暉 하시견여의 朝霞開宿霧 조하개숙무 衆鳥相與飛 중조상여비 遲遲出林鳥 지지출림조 未夕復來歸 미석부내귀 量力守故轍 양력수고철 豈不寒與饑 개불한여기 知音苟.. 漢詩·書畵 2018.01.14
風 靜(바람은 고요한데) 風 靜(바람은 고요한데) 西山大師 風靜花猶落 풍정화유락 鳥鳴山更幽 조명산경유 天共白雲曉 천공백운효 水和明月流 수화명월류 바람 고요하여도 꽃은 떨어지고 새가 우니 신은 오히려 조용하네 하늘 한 곳에는 흰 구름 빛나고 물 위론 밝은 달빛이 흐르네 漢詩·書畵 2018.01.14
증취객(贈醉客)-취하신 님께 증취객(贈醉客)-취하신 님께 이매창(李梅窓) 醉客執羅衫 (취객집나삼) 羅衫隨手裂 (나삼수수렬) 不惜一羅衫 (불석일나삼) 但恐恩情絶 (단공은정절) 술 취하신 님 날 사정없이 끌어 당겨 끝내는 비단 저고리 찢어 놓았지요 비단 저고리 아까워 그러는 게 아니라 맺은 정 끊어질까 두려워 그.. 漢詩·書畵 2018.01.14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것을 다 던져 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어 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 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 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 그리움영상시 2018.01.14